우리 일상에서 일본어투 표현이 사라지고 있으나 도로공사 건설현장에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도로분야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해온 ▲불필요한 외래어 ▲어려운 전문용어 ▲일본식 한자표현 등을 일반 국민이 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순화하고 오는 8일 행정규칙으로 고시할 예정이다.양 기관은 최근 3년간 도로용어를 담은 보도자료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국민공모전과 건설현장 의견을 수렴해 대국민 노출이 많은 246개 도로 용어를 선정했고, 이를 유관기관 간담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회를 거쳐 58개 전문용어를 순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