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고속도로와 농어촌, 해양 등 상황에 맞는 구체적 기상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안전한 국민생활을 지키기 위한 서비스가 확대된다.기상청은 올해 경부선 등 5개 노선에 도로기상관측망을 확대 구축하고, 오는 12월부터 도로위험 기상정보 시험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상청은 또 눈의 무게까지 고려한 상세 강설 정보를 제공한다. 기상청은 어민, 관계기관 등 국민의 안전한 해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기상정보포털’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도로위험 기상정보’, 전국 5개 고속도로로 확대된다기상청은 올해 경부선, 중앙선, 호남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11월 4일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사상자와 가족 등에 대한 장례, 부상자 치료, 구호금 지급, 심리치료·상담 등 각종 지원을 통합하여 원스톱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이태원 사고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이날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 나서 “오늘로 이태원 사고 발생 7일 차가 돼서 국민 여러분께 그간의 사고 수습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드리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방 조정실장은 “무엇보다 중요
전동킥보드를 비롯해 전동휠, 전기자전거, 세그웨이, 전동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이 10일부터 자전거도로 통행이 허용되며 자전거와 동일한 통행방법, 운전자의 의무가 적용된다. 다만 13세 미만인 어린이는 운전이 금지된다.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경찰청은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등장한 PM의 자전거 통행을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한 개정 ‘도로교통법’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인형 이동장치는 최고속도 시속 25km 미만, 30kg 미만으로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PM의 자전
고속국도와 일반국도의 차선이 야간뿐만 아니라 비오는 날에도 잘 보이도록 개선된다.정부가 이용자의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고속국도, 일반국도의 차선 휘도(밝기)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디지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야간 및 우천 시에도 차선이 잘 보이도록 관리를 강화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차선 휘도 전수조사 및 디지털 관리시스템을 올해까지 구축하여 시인성 부족구간 등 도로환경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로 차선 보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차선 휘도 전수조사를 위해 이동식 조사 장비를 기존 10대에서 24대로 대폭
앞으로, 도로 교량 및 비탈면 등의 시설물 점검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시행하기 위해 도로관리용 드론을 투입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도로시설물 점검용 드론을 전국 국토관리사무소에 보급, 현장 활용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여 관리자 교육을 완료하고, 이번달 중 드론을 실전 배치한다. 그간, 도로시설물 점검시 관리자들이 직접 비탈면이나 교량에 접근하여 점검을 시행하는 등 안전 문제와 관리 사각지대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국산 드론 72대를 전국 국토관리사무소에 보급하는 한편, 운용매뉴얼을 마
모든 국도 및 지방도로 등 약 11만 킬로미터에 대한 일제 정비가 실시된다. 봄철을 맞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4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40일간 겨우내 제설작업 등으로 손상되거나 얼었다 녹으면서 기능이 떨어진 각종 도로 시설물, 안전시설 등을 정비하고 청소한다.지난달까지 국토교통부가 주요 간선도로의 낙석과 도로파임 등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보수가 시급한 곳을 우선으로 진행한다.전국 250여 개 각 도로관리청별로 자체 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도로포장 보수를 비롯해 ▲낙석위험 비탈면 보강 ▲배수시설 정
비상시 긴급구조 활동을 위한 갓길(길 어깨)에서 사고가 날 경우 고속국도 평균 치사율은 약 4.3배로 매우 높다. 지난 2018년 3월에는 갓길에 정차한 소방차량을 2.5톤 트럭이 추돌해 구조활동 중이던 소방관 3명이 순직했으며, 그만큼 안전에 취약하다.정부는 고속국도 갓길사고 문제점을 개선해 긴급구난차량의 안전한 구난활동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도로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했다.우선 일반 운전자가 부주의 또는 불법으로 갓길에 진입하면 즉시 주행차료로 복귀하도록 유도하는 노면요철포장,
앞으로 운전자가 도로 살얼음 등 결빙취약 관리구간을 지날 때에는 가변형 속도제한표지 및 도로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도로 특성, 기상상황 등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된 제한속도를 미리 제공받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지난 1월에 발표한 ‘겨울철 도로교통 안전 강화대책(관계부처 합동, 1.7)’에 이어 결빙취약 관리구간(403개소) 내 제한속도 조정방안을 추가로 마련하였다.이번 제한속도 조정방안은 결빙취약 관리구간 특성, 기상상황에 따라 제한속도를 유연하게 조정하여 운전자가 적정속도로 운행하도록 유도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은 도로표지판 개선안에 대한 관계기관, 관련 전문가,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3월 14일(목)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날 공청회는 도로표지판 개선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와 도로관리청 관계자,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교통공학과 이영인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도로표지판 개선안에는 ▲고령 운전자의 도로표지 시인성 향상을 위한 글자크기 확대 ▲고속도로 내 관광지 안내 확대 ▲외국인 운전자의 혼란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