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살구꽃이 활짝 핀 덕수궁의 주요 전각을 내부까지 관람하며 궁궐에서 봄날을 보낼 기회가 왔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권점수)는 봄을 맞아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매일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 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를 관람하며 살구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덕수궁은 조선시대의 궁궐로서 처음 이름은 경운궁(慶運宮)이었다. 덕종(德宗)의 맏아들 월산대군(月山大君)의 사저(私邸)였다. 선조(宣祖)가 임진왜란 뒤 환도(還都)하여 경복궁이 불타 없어진 바람에 이곳에 머물면서 궁으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월 16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에서 경기민요 공연‘남자경기소리, 고만고만’을 개최한다.‘남자경기소리, 고만고만’은 국악 분야 중에서도 삶의 애환을 담아낸 노랫가락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경기민요를 대한제국기 대표적 서양식 건물인 덕수궁 석조전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민요를 다양하게 재해석하며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왔던 소리꾼 이희문(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이수자)이 기획해 공연을 주도하며, 남성 소리꾼 5인이 함께 출연한다. 이들은 경기민요의 백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월 21-22일과 28-29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서울 중구)에서 국립국악원과 함께 국악 공연 ‘덕수궁 야연(夜宴)’을 개최한다.‘덕수궁 야연’은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고즈넉한 고궁의 정취를 만끽하며 우리 국악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덕수궁관리소와 국립국악원이 마련한 두 번째 공연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제국기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에서 진행돼 대한제국 황실의 품격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연에서는 정악, 민속악, 창작국악의
연말을 흥미롭게 채울 수 있는 각별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컬처 뮤지엄 특별 기획전 ‘COLORFUL’을 오는 12월 3일까지 경복궁역 내 서울메트로미술관 2관 K-컬처 뮤지엄에서 개최한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자원관 기획전시실에서 ‘공존의 섬, 격렬비열도’를 최근 개막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를 오는 12월 6일부터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한다.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12월 9일부터 덕수궁 돈덕전에서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11월 29일(수)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서울 중구)에서 ‘석조전 음악회’를 개최한다.‘석조전 음악회’는 1910년대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덕수궁 석조전에서 고종 황제를 위하여 피아노 연주를 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2015년 기획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종천지모 終天之慕-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계속되는 사모의 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서정적인 선율과 따뜻한 화성으로 유명한 브람스의 현악 오중주 1번 ‘봄’, Op. 88과 현악 오중주 2번, Op. 111이 연주되며,
덕수궁의 그윽한 야경 속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우리의 소리와 춤 등 전통문화로 만끽할 수 있는 전통문화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국립국악원과 함께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후 7시 덕수궁 정관헌(서울 중구)에서 국악 공연‘덕수궁 야연(夜宴)’을 개최한다.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덕수궁에서 2023년 하반기 「밤의 석조전」 행사를 펼친다.덕수궁의 가을밤, 국악으로 물들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국립국악원과 함께 오는 10월 5일
여름방학을 맞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백제금동대향로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어서와! 석조전은 처음이지?’를 운영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조선왕릉원정대’를 진행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0일까지 궁온 누리집을 통해 2023년 1차
가족 봄나들이를 고민하는 가족들에게 알맞은 가족나들이 명소가 소개됐다. 행정안전부는 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섬 5곳을 ‘찾아가고 싶은 봄섬’으로 선정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봄을 맞아 관람객들이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특별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4월 9일 충남 공주시 소재 자연농원낚시터에서 ‘제11회 해양수산부장관배 가족사랑낚시대회 및 어린이낚시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3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봄 나들이,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
늦가을의 쓸쓸함과 고즈넉함을 달래주는 주옥같은 음악의 향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30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에서 ‘석조전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전승활동 기획행사’가 11월에도 전국 각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은 오는 12월 10일과 11일 ACC 어린이극장에서 어린이 음악극 ‘행복한 왕자’를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7주년을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새로운 발견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오는 22일부터 6일간 창경궁 대온실(서울시 종로구)에서 ‘한국민가, 정원의 발견’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11월 19일과 20일, 12월 3일과 4일 총 4일에 걸쳐 덕수궁 중명전 2층 강당에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황제 고종〉 특별전(10월 12일-11월 20일,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의 연계 체험교육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