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로 가는 길’을 여는 교육프로그램이 풍부하게 제공된다. 특허청은 오는 9월 26일까지 「2024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신입생(제15기)을 모집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지식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유망 일자리 분야로 꼽히는 신기술분야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새롭게 도입하고, 오는 9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를 시행하고 있는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
삼일절 103주년을 맞은 1일 3.1만세 운동의 주역인 의암 손병희 선생 유허지를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충북국학원(원장 최선열)은 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에 소재한 손병희 선생 유허지를 찾는 역사투어 ‘1919년 위대한 유산, 역사 속 리더십’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준수하며 23명이 참여했다.행사에 앞서 최선열 충북국학원장은 “3.1운동 정신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 깨어나 주인이 되고, 밝고 환한 대한민국, 꿈과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바란다”라고 취지를 밝혔다.유
한국의 사신사상으로 볼 때 한라 백록담이 남주작南朱雀을, 강화 첨성단이 우백호右白虎를 백두의 천지가 북현무北玄武를 상징해오고 있다면, 막상 동쪽을 수호하는 좌청룡左靑龍은 어디일까? 이런 의문에 삼국유사의 만파식적을 만들었던 대나무를 얻어온 동해의 기이한 섬, 문무대왕의 수장유언水葬遺言을 떠올리며, 선뜻 독섬獨島이라고 대답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성싶다 - 이종상, '모화근성募華根性에서 섬 그리기 의도적 꺼려왔던 것 문제' 중에서 - 선생님의 자생문화론이란 무엇입니까?고구려벽화를 보면 사신사상四神思想으로 되어있다고 합
목포국학원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진정한 광복은 K-스피릿 광복이다”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경축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목포역 앞에서 시민참여 태극기 플래시몹 ‘나의 브랜드는 대한민국인입니다’를 개최했다. 목포시의 지원을 받아 목포국학원은 광복절 기념사, 축사, 시민들이 낭독하는 독립투사들의 어록, 광복절 성명서 순으로 진행했다.김원이 국회의원, 전경선 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 최선국 전남도의회의원 정영수 목포시의원, 박용 목포시의원, 송진호 목포시체육회장, 김정기 목포문화원장이
국내 최초 완전 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는 13일 충남 천안 국학원 대강당에서 전국 17개 학습관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학생들은 발열 체크,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와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교육에 이어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으로 서로 마음의 문을 열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박경하세계시민교육 멘토의 지구시민교육을 통해 생명으로서의 지구와 인간을 공통점을 찾았다. 또한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지혜를 모았다.오후 첫 시간에는 김도헌 기공트레이
사업상 오강정혜(48·약사) 씨를 만나는 사람들은 정혜 씨를 만날 때마다 뭔가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가 반갑게 맞이하는 것은 물론 차나 과일을 직접 대접하기도 하기 때문이다.정혜 씨는 사업상 만나는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고 인연이 된 이들에게도 사랑을 실천한다. 남편이나 아이들에게도 ‘좋다’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자주한다. 정혜 씨는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미소로 대하고자 한다. 작은 사랑도 나중에 엄청난 사람으로 돌아온다”며 웃었다. 세상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과일을 먹고 함께하고 싶다는 오강정혜 씨를
몽골은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진다. 흔히 외몽골로 불리는 독립국 몽골리아와 중국의 내몽골(내이멍구) 자치구이다. 청나라 때부터 내몽골을 확보한 중국은 외몽골도 중화민족이라고 주장하며 당연히 “칭기스 칸은 중국인”이라고 세뇌하고 있다. 현재 중국 영토이니 옛 고구려의 역사도 중국의 것이라는 ‘동북공정’의 속내와 같다. 내몽골인은 자신을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족과는 엄연히 다른 몽골계 중국인으로 믿는다. 따라서 내·외몽골이 하나로 통일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이런 갈등에는 오랜 반목의 역사가 쌓여 있다.그럼에도 내·
“100년 전 겨레 함성, 평화통일로 꽃피우자! 대한독립 만세! 대한민국 만세! 민족정신 광복 만세!” 3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청계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열린 축제에서 만세 삼창과 함께 독립군 후손으로서 결의를 다졌다.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제100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100년 전 그날의 함성, 평화통일로 꽃피워라‘라는 주제로 3월 1일 서울, 경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 전국 17개 광역시·도 29곳에서 다채로운 제100주년 삼일절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그 중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11월 3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인사동 태화빌딩 지하1층 강당에서 “통일에 대비한 선진복지국가로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제41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제1 발표자인 성기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남북 평화통일-그 성공의 종착점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2018년 정상회담 의제는 2000년이나 2007년의 정상회담과 비교할 때 안보와 경제 의제의 동시병행적 접근으로, 기능주의적 접근에서 현실주의적 접근으로 수렴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남북정상회담 전후로 북중, 한미, 한중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교육기부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전남국학원은 학생 교육을 많이 한다. 국경일 행사에 학생들이 대거 참가한다. 2007년부터 전남국학원 사무처장으로 일해오고 있는 조은세 사무처장을 만나 전남국학원의 계획을 들었다.▶전남국학원이 개최하는 삼일절, 개천절 등 국경일 행사에는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합니다. 학생참여는 어떻게 이루어집니까?전남국학원이 몇 년 전 국경일을 앞두고 청소년자원봉사에 국경일 경축 문화행사를 알린 것이 시작이었어요. 이 경축 문화 행사에 처음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다음해에는 참여한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