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연논리영어 손창연 대표가 학생들이 단어학습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의어 323개를 모아 《한입 VOCA 최우선 어휘, 다의어 323》을 출판하였다.《한입 VOCA 최우선 어휘, 다의어 323》은 한 단어에 여러 뜻이 있어 까다로운 영어 단어이자 중고등학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우선 다의어(동형 이의어 포함) 323개를 최초로 그림과 함께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다. 단순한 어휘 책이 아니라 영어 단어의 원리, 다의어 어휘를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단어 각각에 그림과 함께 단어 뜻의 파생 원리를 설명한다.예를 단어 ou
교사와 학생이 행복하고 수업에 집중하는 교실을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질서 있는 교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허성심 옮김, 한문화, 2023)의 저자 애덤 프랭크 박사는 교사와 학생의 유대관계에 기반을 둔 ‘관계 중심 훈육법’을 장려하며, 이 훈육법을 통해 학생 인권과 교권이 공존하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교실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애덤 프랭크 박사는 도심에서 벽지까지 문화적, 인종적, 사회경제적 다양성을 지닌 지역에서 20여 년간 교사로 근무했다. 《질서 있는 교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이 유용한 것은 프랭크 박사가 교육현장에
셀카를 찍었을 때 유난히 왼쪽과 오른쪽 얼굴의 균형이 깨어진 것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우리 뇌는 좌우 대칭과 균형이 잘 맞았을 때 순간적으로 “잘생겼다”, “젊고 아름답다”라고 인식한다. 안면 불균형을 그냥 두면 점점 더 차이가 커지면서 결국 더 나이들어 보이게 된다.브레인트레이너 명상가이드 이재호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는 “뇌가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은 비율과 대칭이다. 대칭이 바른 것을 좋아한다. 대칭이 잘 맞지 않는 것을 불안정하거나 비정상적이라 판단하고, 대칭이 잘 맞는 것을 정상적이거나 안정적이라고 느낀다
우리 문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각별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특별전시와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유일의 관광기념품 박람회인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24일부터 이틀간 펼친다. 김치의 날 기념 특별전시와 체험행사 펼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3 제4회 김치의 날」 기념식과 함께 특별 전시와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김치의 날’은 지난 2020년 식품 최초로 법정기념
갤러리마리(서울시 종로구 경희궁1길 35)는 권주안 작가의 개인전 《그 이상의 길》을 12월 8일(금)까지 개최한다. 권주안 작가는 우리가 발 딛고 있는 현실과 우리가 꿈꾸는 유토피아를 연결하는 일종의 ‘중계 영역’을 유니크한 상상력으로 펼쳐낸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형태의 구조물과 작가를 대리하는 존재인 얼룩말이 등장하는 가상의 풍경은 완전한 현실도 아닌, 완벽한 이상의 공간도 아닌, 중간 지점이면서 이상향으로 가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작품에는 현실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예기치 못한 역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작가의 개인
대치동 헤더샘 지음 《영어질문독서법》(더블북, 2023)은 자녀의 영어학습을 고민하는 부모, 특히 자녀에게 영어를 가르치고자 하는 엄마에게 단비와 같은 책이다. 자녀가 영어를 많이 접하도록 영어책을 읽게 해야겠는데, 무슨 책을, 어떻게 읽게 하는 것이 좋은지 몰라 곤혹스런 부모가 이 책을 펴서 보면 곧 웃음을 짓게 될 것이다.지은이 이름 ‘대치동 헤더샘’에서 짐작하듯, 직접 아이들에게 영어를 지도하고 상담하면서 얻은 영어공부법을 담아, 자녀 영어공부 지도에 매우 유용하다. 저자는 수업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연구를 통해 영어 독서와
슈페리어갤러리(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는 8월 27일(일)까지 4명의 여성 작가로 구성된 아트 프로젝트 그룹의 전시 《NUMAZ WHOLESALE WEEK(뉴마즈 홀세일러 위크)》를 개최한다. 김세령, 르마킴, 약과, 황소영으로 이루어진 '뉴마즈' 멤버들은 각자의 직업을 갖고 있다. 르마킴은 싱어송라이터, 약과는 전시기획, 김세령은 안무가, 황소영은 요가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활동과 작품을 연결하여 작업한다. 몸의 감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음악의 느낌을 자신의 그림에 넣기도 한다. 캐릭터 팝아티스트 르마킴과 호프펑크
한국 현대사의 주요 장면들에 미국은 언제나 조연급 이상으로 등장하며, 자주적이고 미국에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는 한국의 통치자는 대부분 미국의 ‘제거’ 대상이 되었다.이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펴낸 《미국의 한국 정치 개입사 연구(1~3)-박정희 제거 공작 편》(전3권)(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1979년 10‧26 사건으로 끝이 난 박정희 시대 한미 관계를 중점적으로 연구한 이 책은 증거 자료가 부족해 음모론으로 설왕설래되던 한국 정치 전환기 미국 개입설들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한국 정치에 미친 미
박다솜 작가의 개인전 《납작한 불 Flat Fire》이 7월 18일(화)부터 8월 17일(목)까지 갤러리에스피에서 진행된다.이번 개인전은 작가가 전시를 준비해 온 겨울과 봄 동안의 결과물로, 한여름에 진행하는 전시 기간과 상응하기도 대치되기도 한 ‘열’을 주제로 다룬다. 줄곧 사람의 신체를 작품의 주된 소재로 삼아온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열의 움직임과 태도에 따라 모이고 흩어지는 몸 사이의 상관관계를 시각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작가는 불이라는 전형적인 형상을 불가피하게 사용하는데, 이를 어떠한 방식으로 그리는 것이 작품 안에
국내 우수 창작극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2023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집행위원장 박정의)가 오는 3월 9일(목)부터 22일(수)까지 14일간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과 구로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2023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출품작은 지난해 29개 신청 작품 중 희곡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되었다. 시대의 담론과 근현대를 아우르는 역사의식에 대한 현실을 직시하는 작가의 관점이 담긴 8편의 희곡이 무대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우리 삶의 일상적 모습부터 현대사의 죄의식까지, 인간의 삶과 직접적으로 맞닿은 희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