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 예술축제인 제45회 서울연극제(집행위원장 박정의)가 ‘연극, 다(多)름으로 공존(共ZONE)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공식선정작 8편을 뽑았다.공식선정작 8편의 내용을 소개한다.1. 극단 김장하는날 (5. 31. ~ 6. 2.)“양잠을 장려하기 위하여 왕후가 친히 누에를 치는 것을 친잠이라 한다.궁궐 깊은 곳 친잠실에서 밤마다 여자의 비명소리가, 흐느낌이, 대나무 숲 사이로 바람소리를 타고 흘러나온다. 고통에 사무친 소리가...”윤과 동은 수년 간 편지로만 속마음을 전해 오며 일 년에 단 한 번 단옷날 만나는 동무
오늘(3월 12일)부터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이 시행된다.개인 최대 298만명, 개인사업자 최대 31만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가 시행되고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금융위원회의 이번 신용회복 지원조치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4년 1월31일까지 소액(2천만원 이하)연체가 발생하였으나 2024년 5월 31일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기간 중 소액연체가 발생한 자는 개인 약 298만명(NICE 기준), 개인사업자 약 31만(한국평가데이터 기준)이며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제도가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오는 2월 26일부터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또청년 내집 마련 1·2·3의 후속조치로 무주택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지난 21일 출시했다.2차 청년월세 특별지원 26일부터 신청하세요국토교통부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2월 21일 출시한다.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저축부터 청약·대출과 연계하여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기존 청년우대형청약저축의 가입대상과 지원내용을 대폭 확대·개편해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이다.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천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회당 월 1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 만기에 수령한 목돈을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일시납 하는 것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전시와 공연,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한다.국립중앙박물관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12월 22일 개막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과 공동 기획전시 와 12월 8일 개막하는 특별전을 무료관람 혜택을 준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수험생 대상 온라인 문화강좌 을 진행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오는 11월 21일부터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대상
국립중앙도서관이 최근 3년간(2020.10.1.~2023.9.30.) 공공도서관 여행 도서 대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로, 여행 트렌드는 국내에서 해외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과 달리 여행안내서보다는 여행 문학도서를 더 많이 찾았다. 이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의 대출데이터 2,928,237건을 분석한 것이다.《여행의 이유》는 삶과 여행에 대한 문학적 사유를 잘 풀어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 3년간 50,343건이 대출되었다. 김영하의
홍제천 인공폭포 앞 테라스에서 쉬는 시민. 사진 강나리 기자. 녹음 푸른 산에서 쏟아지는 폭포 소리는 머릿속을 비우고 향긋한 커피향 속에 투평한 통창으로 자연을 접하며 독서에 빠져들 수 있다면 어떨까? 홍제천 인공폭포 맞은편에 마련된 폭포책방과 폭포카페. 사진 강나리 기자. 폭포책방 내에서 책을 읽는 시민들. 사진 강나리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 인근에 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환상적인 책방이 생겼다. 지난 9월 1일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은 독서인의 로망을 실현한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책방 내 통창을 통해 바라본 폭포. 사진 강나리 기자. 통창으로 인공폭포와 안산을 마주하고 바로 앞 데크에는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시민과 벤치에 앉아 책을 읽거나 대화를 나누는 친구, 연인들이 여유를 더한다. 통창 밖 데크에서 휴식하는 시민들. 사진 강나리 기자.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시부터 19시까지 이용가능하고 책은 7권까지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아울러 바로 옆에 위치한 폭포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들고 들어와 책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책을 고르는 어린 독서인. 사진 강나리 기자. 또 하나의 매력은 인근 안산과 홍제천에서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와 무릎담요를 대여해 준다는 것이다. 당일 도서 대출 회원에 한하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이용하며, 당일 오후 6시 30분까지 반납만 하면 된다. 홍제천 인공폭포. 사진 강나리 기자. 독서를 즐기는 이에게도 매력적이지만 복잡한 도심에서 시끄러운 머릿속을 비우는 여유를 찾기에도 그만이다. 법정공휴일은 휴무이고 점심시간인 오후 1시~2시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도서산업의 해외진출 확대 등을 위한 특별한 공모전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권위와 전문성을 갖춘 ‘대한민국 그림책 상’을 신설해 국내 그림책 작가와 작품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까지 통합 지원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22일까지 책이음서비스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 및 기관(단체) 대상으로 ‘책이음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를 공모한다.‘대한민국 그림책 상’ 신설로 K-그림책의 세계화 박차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권위와 전문성을 갖춘 ‘대
공공도서관을 찾은 국내 20대 독자의 관심은 어디에 집중됐을까? “희곡”, “그래픽디자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최근 1년간(2022.7.1.~2023.6.30.) 20대 청년의 공공도서관 대출 동향을 분석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의 대출데이터 97,734,249건을 분석한 결과이다.국립중앙도서관이 분석한 최근 1년간 문학 부문 대출 동향을 보면 20대의 관심은 ‘희곡’에 가장 집중되었다. 희곡 도서의 전체 대출 중 31.8%를 20대가 차지했으며 지난해 같은
소설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독자와 만난다.국립중앙도서관은 7월 12일(수) 오후 2시 30분 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김호연 작가와의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그리고 《불편한 편의점》 집필기’를 주제로 김호연 작가의 강연, 재즈음악 공연, 저자사인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김호연 작가는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영화 〈이중간첩〉, 〈태양을 쏴라〉의 시나리오와 〈남한산성〉의 기획에 참여했다. 2013년 《망원동 브라더스》로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