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 정오의 사랑방 음악회 〈정동다음(茶音)〉(이하 〈정동다음〉)이 올해 총 8회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차, 명상, 음악이 함께 하는 테라피콘서트 형식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 번째 화요일 오전 11시, 관객에게 일상 속 쉼과 멈춤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년 시작한 국립정동극장의 전통예술 장르 마티네 프로그램 은 매달 주제에 따라 다도와 명상, 국악을 1시간여 선보이는 테라피콘서트다.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의 사회로 매회 새로운 출연자가 나온다. 올해 첫 번째 공연은 4월 2일(화)
콘텐츠진흥원이 케이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중음악과 게임콘텐츠, 연구개발 등 분야 지원을 위해 참가할 기업 모집에 나섰다. 우선, 국내 대중음악 분야 전반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대중음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2024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와 함께 ‘2024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를 수행할 참여기관 공모에 나섰다.‘2024년 대중음악 지원사업’참가기업 모집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대중음악 분야 전반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EBS(사장 김유열)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와 프로그램을 EBS 1TV에서 방송한다.연휴가 시작하는 2월 9일(금)에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액션과 강력한 악당들과의 대결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를 밤 12시 50분에 방송한다.이어 설날인 10일(토)에는 를 밤 10시 35분에 방송한다. 홍콩액션물의 거장인 오우삼 감독의 화려하고 감동적인 액션과 당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인 존 트라볼타와 니콜라스 케이지의 숨막히는 연기 대결을 볼 수 있다. 다음 날인 1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기술융합콘텐츠 성과공유회’를 오는 13-14일 이틀간 서울 익선동 누디트 익선에서 개최한다. 신기술융합콘텐츠 성과공유회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콘진원의 신기술 활용 콘텐츠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우수 신기술융합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다. △실감콘텐츠 △메타버스 △ICT-음악(뮤직테크) 콘텐츠 △대중음악 온라인 공연 및 영상 등 다양한 장르에서 제작지원을 받은 우수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행사에서는 미디어아트, 메타버스, 인공지능, 버추얼 휴먼
이담문화예술재단과 해금연구소 무궁은 지난 2021년 유튜브 해금공간 채널을 통해 웹예능으로 방영되어 관심을 모았던 해금 앙상블 오디션 프로젝트 FUN을 2년 반만에 다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 연주자 위주로 진행되었던 시즌1과는 달리, 해금 프로젝트 FUN 시즌 2에서는 취미로 해금을 연주하는 아마추어 연주자도 참가할 수 있다.지난 4월 BTS의 슈가(August D)가 신곡 ‘해금’에 전통 국악기 해금을 활용한 데 이어, 스트릿우먼파이터2의 메가크루 미션 원밀리언에서도 해금 산조가 등장하는 등 전통 음악이 대중문화의 영역에서 다
올해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초청된 김영후 빅밴드가 12월 10일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서울 소월아트홀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Fine Art(순수예술)를 지향하는 빅밴드 음악이 우리나라에서도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김영후 빅밴드는, 베이시스트이자 작/편곡가 김영후의 리더십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2022년에 발표된 첫 음반 “범인류적 유산”이 다수 재즈 평론가들이 뽑은 그해 “필청 음반”으로 올랐고, 올해는 2023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연주음반 후보로 선정되었다. 김영후 빅밴드의 음반 “범인류적 유산”은
유럽이 먼저 매료된 가 12월 3일(일) 오후 5시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단독 공연 “Orchestral Jazz It”으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외국, 특히 유럽에서 먼저 극찬받으며, 해외에서 신규 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이들은, 우리에게 친숙한 재즈 스탠더드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더욱 새롭게 해석하여, 빅밴드 특유의 풍성한 사운드로 들려준다.작곡가 최정수를 중심으로 국내 정상급 재즈 뮤지션 11인으로 구성된 프로그레시브 라지 재즈 앙상블 는 국내에서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수준
2022년 여름과 가을, 한 콘서트가 한국 재즈계에 진기한 기록을 남겼다. 재즈인들 사이에 레전드로 불리는 ‘서울재즈쿼텟(Seoul Jazz Quartet)’이 해체 25년 만에 다시 뭉쳐 개최한 재회콘서트였다.이 공연으로 일천 석 콘서트홀 마포아트센터은 전석이 매진되었고 두 달 뒤에는 예정에 없던 앙코르 콘서트까지 열었다. 이는 외국 유명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에서나 있을 법한 일로 국내 단일 연주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사건이었다.올해 서울재즈쿼텟이 11월 19일 저녁, ‘2023 서울재즈쿼텟 콘서트’(마포아트센터)로 다시 무대에 오
국립한글박물관은 2024년 2월 12일(월)까지 조선 후기 풍요롭고 구경거리가 넘쳐나던 서울의 풍경을 담은 한글 노래 『한양가』를 중심으로 한 기획특별전 《서울 구경 가자스라, 한양가》를 개최한다. 1844년 한산거사가 지은 『한양가漢陽歌』는 조선 후기 수도 한양의 풍경을 눈으로 직접 본 듯 그려낸 한글 가사이다. 『한양가』는 한양만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한글 문학으로, 그동안 사료로서의 가치가 크게 부각되어 왔다. 묘사가 매우 생생하고 내용이 흥미로워 당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상업용 출판물인 방각본으로도 간행되었다.
가을의 입구, 9월을 맞아 문화적 감수성을 한껏 북돋을 수 있는 문화 비엔날레가 전국 각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청주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해 광주 시내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 목포시와 진도군 등 전남지역 일대에서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