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 대중예술인과 기획사 연습생의 기본권을 명확하게 보장하고 폭행과 강요, 협박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명시한 표준합의서가 제정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표준 부속합의서(이하 부속합의서)’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만 19세 미만 아동 청소년인 대중문화예술인 또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 연습생의 경우, 기존에 활용되던 대중문화예술인(가수 및 연기자) 표준계약서에 부속하여 부속합의서를 필히 작성하도록 했다.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4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포상으로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다.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공적 기간과 그간의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된다. 올해는 문화훈장 13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문체부 장관 표창 8명(팀) 등 총 36명(팀)이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