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바톤(서울 용산구 독서당로)에서는 9월 27일(수)까지 이재석 개인전 《Exceptionally Complex, Yet Elegantly Engibeered. (극단적으로 복잡하나 매우 우아하게 설계된)》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형 작품 1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평범한 소재들의 조합으로 작품을 만들어내는 이재석은 제도권 안에서 규격화된 삶의 모습에 대한 탐구로 시작하여 자연과 우주의 운행에 대한 관심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이재석은 목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미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챕
(재)선도문화진흥회는 5월 대전과 경기도에서 선도문화진흥회 이사장 만월 도전과 함께하는 인생 선담仙談 강연회를 각각 개최한다.5월 20일(토) 오후 2시 대전시립미술관, 다음날인 21일(일) 같은 시간에 경기도박물관에서 강연회를 진행한다.올해로 22년째 개최하는 선도문화체험강연회에서 만월 도전은 “참석하신 분들과 일상에서 겪은 다양한 인생 고민을 질문과 답변 형식을 통해 풀고 삶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데 희망이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이 강연회는 지난 4월 28일 구미 강연회에 이어 진행하는 것으로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선도문화를
갤러리 508(서울 강남구 청담동)은 6월 24일(토)까지 조각가 김주호 개인전 《사랑스런 사람들》을 개최한다. 김주호는 해학적인 인물 조각 작업을 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테라코타로 제작한 다양한 인물시리즈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김주호는 작업에서 인간의 삶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꾸밈이 없는 순박한 표정으로 담아내고 있다. 삶의 긍정적 요소를 강조하는 듯 그가 빚어낸 얼굴은 기쁨과 웃음, 재치와 위트의 미학이 담겨 있다.그의 작품은 초, 중, 고 미술교과서에 미술교육의 표본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종근당 예술지상 2023’에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작가가 선정됐다.‘종근당 예술지상 2023’는 (주)종근당과 (사)한국메세나협회,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가 공동으로 신예작가 발굴 및 지원과 대안공간 운영 활성화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이번 제12회 종근당 예술지상은 2022-2023년 주요 국공립 및 비영리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대안공간 및 비영리전시공간의 전시회 참여 작가 중 만 45세 이하의 회화작가를 지원대상으로 했다.1차로 김 준 공주대 교수, 윤상진 원더미디움 대표, 이준형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내년 2월 12일(일)까지 김형구 화백의 탄생100주년 기념전 ⟪김형구: 盡心, 삶이 위대한 예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구상미술의 1세대로 한국 근ㆍ현대미술의 수용과 전개과정에서 한국적 미의식을 다양하게 관통했던 故김형구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의 삶과 예술세계를 회고한다.그의 주된 작업관인 ‘보이지 않는 것은 그리지 않는다’는 구상이념을 실천하며 인물과 자연에 대한 감흥을 충직하게 재현했다. 김형구의 예술세계는 ‘미의 본질은 사물이 갖는 원초적인 신비를 색이나 형을 통해 추구하는 것’으
90년 전 상하이 의거를 앞두고 비장하게 선서문을 낭독하는 윤봉길 의사와 조국을 잃은 애끓는 심정을 노래한 청년 시인 윤동주를 실감 콘텐츠를 통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체험전시회가 열린다.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창작센터(대전광역시 중구)에서 윤봉길 의사, 윤동주 시인을 주제로 역사인물 디지털 문화유산 체험전시회이번 체험 전시회는 현실 이미지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AR),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인공지능 기술로 합성한 첨단 조작 기술(딥페이크),
경기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소장품 교류기획전 《우리가 마주한 찰나》를 11월 6일(일)까지 개최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15년 개관 이래 미술관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다양한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수집해왔으며, 주요 소장품을 바탕으로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등 열 곳의 국공립미술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 《우리가 마주한 찰나》에서는 우리가 지나쳤던 일상의 순간과 경험을 예술로 새롭게 발견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강운, 김창열, 이동기 등 24명(팀) 작가의 작품 총 79점을 선보이며 &
깊어가는 가을의 길목에서 지역 특유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11월 20일까지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에서 전통 해양신앙 관련 자료 100여점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선보인다. 연구자들의 자문을 통해 모은 역사와 민속자료, 연구 성과물, 현장의 유무형수집자료를 통해 바다공간의 서사와 바닷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및 전국 230여 개 전시기관과 함께 9월 1일부터 11일까지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2022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12월 18일(금) 오후 12시 40분부터,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신성철)과 함께 공동으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의 「AI + IP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10년간 국내 AI 특허 출원은 16배 증가하는 등 국내외 AI 기술발전에 따라 전세계 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기술이 정치, 정책, 법, 예술 등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지식재산의 관점에서 그 미래를 고민하고자 마련된 첫 협업 행사이다.제 1세션에서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과 러시아 주이르쿠츠크대한민국총영사관(이하 총영사관)이 공동주최한 ‘한국디지털아트전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전시는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한국문화주간행사의 일환으로 러시아 시베리아의 최대 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이하 노보 시) 노보국립박물관에서 11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열렸다.전시에는 대전시립미술관 뉴미디어 소장품 김세진 작가의 ‘Their Sheraton’, ‘Victoria Park’ 두 점이 단독으로 소개되었다. 김세진의 ‘Their Sheraton’과 ‘Victoria Park’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