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가해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남은 학교폭력 조치 기록이 졸업 이후에도 최대 4년간 보존된다. 학생부에 기록된 조치사항은 대입 정시전형에도 반영된다.피해학생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가·피해학생 즉시분리 기간을 3일에서 7일로 연장하고, 학교장이 가해학생에 대한 긴급조치로서 학급교체를 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한다. 또한 피해학생에게 가해학생 분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여 가해학생이 심판·소송 등 불복절차를 진행하더라도 2차 피해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즉시분리 제도를 개선한다. 사안발생시 가해학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II 20번 문제 정답 결정 취소소송에 대한 선고기일이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으로 결정(서울행정법원)됨에 따라, 선고결과에 따른 성적제공 일정과 이후 대입 일정을 안내한다고 11일 밝혔다.법원의 선고가 17일 오후 1시 30분에 이루어지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선고 결과를 토대로 생명과학II를 응시한 6천515명에게 당일 오후 8시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성적증명서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성적을 제공한다.대학 역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7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7월 26일부터 55~59세 연령층, 60~74세 사전예약자 중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및 지자체 자율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전국 위탁의료기관 약 1만3천 개소에서는 사전 예약한 일정에 맞추어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사용하여 ①55~59세(‘62.1.1~’66.12.31. 출생)연령층과, ②60~74세 고령층 사전예약자 중 미접종자(건강상태 등으로 접종연기) 및 ③30세 미만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중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실시한다.또한, 지난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방역
코로나19 상황 속에 맞은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일(수능)이 12월 3일 시행된다. 이에 대응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공동으로 모든 수험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확진자 및 격리자 포함 응시기회를 보호하기 위한 ‘2021학년도 수증 집중 안전관리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11월 19일~시험당일인 12월 3일가지 ‘수능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하고, 수험을 마친 청소년의 활동확대, 대학별 평가실시에 따른 이동이 많은 12월 3일~12월 31일 학생안전특별기간을 운영한다.우선 확진 및 격리 수
교육부는 올해 12월 3일로 예정된 대입수학능력시험과 대학별로 운영하는 여러 대학별 전형을 안전하게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한 2021학년도 대입관리계획을 발표했다.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49만 3,433명이 지원하여 12월 3일에 시행된다.정부는 10월부터 12월까지 안전한 수능, 안전한 대입전형을 위한 응시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지금까지 시행한 적이 없었던 수준의 강화된 수능방역조치를 준비하고 학교 현장, 교육청과 함께 시행해 나가기로했다.첫 번째로 수능관리는 시험 준비부터 시행까지 전 단계에서 시험 관리기관과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신학기 개학일이 4월 9일로 확정됨에 따라 2021학년도 대입 일정을 조정하여 수능은 2주 연기한 12월 3일(목)에 시행하고,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9월 16일(수)로 변경(16일 연기)한다.이 같은 수능 연기 조치는 장기간의 고교 개학 연기와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부득이한 조치로 수험생의 대입 준비기간을 확보하고 원활한 고교 학사 운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대입전형일정 변경(안)에 따르면 기존 공표된 일정(2021학년도 대입전형기본사항, ’18.8월)보다
올해 모든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시행되고 초등학교에서 수영교육이 강화된다. 또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국사가 필수 응시과목으로 된다. 올해 새행되는 교육제도를 소개한다.■ 자유학기제 전체 중학교 확대자유학기제가 2016학년도부터 모든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다. 운영학기는 1학년 1학기~2학년 1학기 중 학교에서 교원 및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한다. 이
12일은 수능이 있는 날로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린다. 하루 점수의 차이가 합격의 당락을 가르는 운명적인 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수능을 기준으로 한 대입환경은 큰 변화의 물살을 타고 있다.서울의 상위권 15개 대학이 수능전형에서 수시 전형으로 신입생 선발기준을 선회하고 있다. 서울대는 2017학년도 수시 학생부 전형의 비중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제 됐어?'전교 1등 고등학생이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전교 5등을 하고도 학원을 하나 더 다녀야 했고 집에는 1시간 더 늦게 들어와야 했던 이 학생이 전교 1등을 한 날, 스스로 목숨을 끊고 엄마에게 쪽지로 유서를 남겼다. SNS를 통해 실제 사건이라며 알려진 이 이야기는 지금 우리 청소년들이 마주한 현실을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을 못 담그는 것과 같다.” 신재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학과 인성교육 전공 주임교수(사진)는 최근 대입전형에 인성평가를 반영하지 않기로 한 것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신 교수는 인성교육진흥법에 대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재보다 올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를 대학에서 선발하는 대입전형은 앞으로 인성영재를 우대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