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와 토크콘서트, 답사,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한국연구재단과 공동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14회 인문주간’을 선포해, 전국 39개 기관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갈등을 넘어, 화해와 상생으로’를 주제로 한 올해 인문주간 행사는 크게 4개 부문으로, ▲화해와 상생의 길 ▲우리 동네 역사 알기 ▲새롭게 알아가는 우리 지역 ▲다채로운 인문학 이야기 등이다.화해와 상생의 길 부문으로는 서울 서강대에서는 ‘지구적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설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설 연휴 가볼 만 한 내 고향 생태휴양지역’ 10곳을 추천했다.‘설 연휴 가볼 만 한 내고향 생태휴양지역 10곳’은 ▲안산 대부도 해솔길 ▲철원 비무장지대(DMZ) 철새평화타운 일원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괴산 산막이옛길과 괴산호 ▲청송 지질공원 ▲무등산권 지질공원 ▲설악산국립공원 백담사 일원 ▲소백산국립공원 희방사 계곡 ▲지리산국립공원 대원사 계곡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영산도 명품마을이다.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대부해솔길은 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 장흥 발효차 청태전 농업시스템이 지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제11호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 제12호 ‘장흥 발효차 청태전 농업시스템’을 지정한다고 밝혔다.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로 지정된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은 화산지역이자 연간 강수량이 적은 지역이라는 불리한 농업환경 극복을 위해 삼한시대 초기 부족국가인 조문국 시대부터 수리시설을 축조하였다. 이를 통해 수도작과 월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4주 간을 ‘국립공원 가을 주간’으로 정하고 문화공연, 사진전, 국립공원장터, 생태관광, 체험부스 등 5개 분야에 걸쳐 144개 탐방문화행사를 선보인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행주간’ 기간에 맞춰 ‘국립공원 주간’을 운영한다. 올봄의 ‘국립공원 주간’에는 17만 명이 참여하는 등 국립공원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이번 가을철 ‘국립공원 주간’은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가을의 낭만을
[인터뷰]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 /전라북도의 명산, 모악산(母岳山)은 원래 봄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산이다. 진달래와 벚꽃으로 아름다운 모악춘경(春景)은 변산하경, 내장추경, 백양설경과 더불어 호남 4경이라 불린다. 여름의 모악산은 산객들에게 계곡의 시원한 생명력을 선물한다. 동쪽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정상에 못 미처 ‘하늘 아래 첫 번째 깨달음의 자리’라는 뜻을 가진 암자, 천일암(天一庵)이 있다. 처음에는 동곡사라 불렸지만, 현대 단학과 뇌교육을 창시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수행지이기에 1996년부터는 천
“장정마을은 강석기, 강철구, 강일, 강성모, 강일구, 강병국 등 여섯 명의 애국지사를 배출했다. 진주 강씨들이다. 한 마을에서 여섯 명의 애국지사가 배출된 곳은 전국에서 장정마을이 유일하다. 그만큼 자랑스러운 마을이다. - ”지난달 29일 장정마을(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을 찾았다. 이곳의 입구는 애국지사 추모비가 정문 역할을 하고 있
전남 보성 대원사 지장보살도 및 시왕도 일괄(寶城 大原寺 地藏菩薩圖 및 十王圖 一括)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 1800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보성 대원사 지장·시왕·사자탱화는 조선 영조 42년(1766)에 명부전 봉안용으로 화승 색민(色旻), 유심(有心), 계안(戒眼), 행종(行宗) 등 18명이 조성하였다. 이 불화는 전체의구성이 온전하게 남아 있고,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