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월12일 오후 6시 현재, 대설특보가 발효된 일부 수도권과 충남, 강원영서에 시간당 1~3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주요지점 신적설(하루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깊이)을 보면 서울 4.5cm, 수원 3.0, 인천 2.8, 북춘천 1.9 cm를 기록했다.기상청은 눈이 강하게 내릴 때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다며, 차량운행 시 차량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이번 주(5(화)~10일(일)) 동안 북쪽으로부터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추위가 지속되겠고, 7일(목)~9일(토)이 이번 추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또한 이 기간 전국 곳곳에 눈이 자주 내리고, 전라서부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강추위와 많은 눈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기상청은 최근 동아시아~베링해 부근의 기압계 이동이 매우 느려진 가운데, 시베리아 부근의 차가운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지 못하고 우리나라 부근으로 빠르게 남하하면서 영향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대설주의보가 발령될 때 전면 통제되던 국립공원 탐방로 중 설경명소인 62개 구간(195km)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방할 계획이다.대설주의보란, 24시간 내로 눈이 5c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대설특보 중 하나다. 그동안 국립공원공단은 매년 11월 15일부터 이듬해 3월 15일까지 대설주의보 이상의 대설특보가 발령되면 탐방로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국립공원공단은 설경 감상을 위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요구가 계속됨에 따라 공원별 현장여건을 고려한 저지대 탐방로, 사찰,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대설주의보가 발령될 때 전면 출입 통제하던 국립공원 탐방로 중 안전이 확보된 96개 구간을 대설주의보 때에도 시범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설주의보 시 탐방로 일부 개방은 설경 감상을 위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결정하였다. 대설주의보란 24시간 안에 눈이 5c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대설특보 중 하나다. 24시간 안에 눈이 20cm(산지의 경우 30c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하는 대설경보 때는 기존대로 탐방로 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