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8월 13일 코로나19와 관련 "휴가 기간 이후에 확진자 숫자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연휴 동안에 모임과 이동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대체 공휴일을 포함한 이번 연휴가 코로나19의 확산이 아니라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모임과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가족과 함께 집에서 머물러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휴가를 다녀오신 국민에게는 "가급적 신속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며 "델타 변이의 전파력과 감염 속도는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월 2일 “일각에서 ‘화이자 백신 바닥’ 등의 표현으로 지나친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백신접종은 당초 방역당국이 계획하고 구상한 범주와 일정에 준거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홍 총리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상황은 최근 대국민담화를 통해 발표한 것에서 아무 변동사항이 없으며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지난 주 월요일 “대국민 담화문” 발표에서 “우리는 백신 1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4월 4일 코로나19관련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4차 유행이 시작될 갈림길에 있다며 국민에 방역 협조를 호소했다.권 장관은 담화문에서 “ 지난 1주일간 환자 수는 500명 내외로그 전 10주가량 400명 내외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것에 비하면 증가세가 분명해지고 있다”며 “ 지난 1년의 경험을 돌이켜보면, 현재의 상황은 대유행이 본격화되기 직전과 유사한 점이 많다. 지금 우리는 4차 유행이 시작될지 모르는 갈림길에 서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권 장관은 “하루 평균 5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추미애 법무부장관 그리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 개시일인 4월 2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문’을 공동 발표하고, 안전한 투표환경 조성과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기간은 4월 2일(목)부터 4월 14일(화)까지이다. 담화문 발표는 이번 선거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투표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밝히고,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를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와 관련해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008년 2월 국보 제1호 숭례문 화재로 중요 문화재를 잃을 뻔 했던 한국 정부로서 깊은 유감을 표하고, 16일 화재에 취약한 우리나라 문화재 전반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지난 15일 오후 6시 50분, 파리의 대표적인 문화상징으로 손꼽히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첨탑과 지붕이 무너졌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1163년부터 짓기 시작해 182년 만에 완공된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지난 860년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인류유산이다.이날 대국민담화를 접
2014년 4월 16일 오전 9시경, 서해 진도 맹골수도에서 수학여행을 위해 인천에서 제주를 향하던 여객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뉴스 속보가 울렸다. 그것을 시작으로 전 국민이 세월호에 탄 아이들이 죽어가는 그 시간을 함께했다. 살릴 수 있었던 생명을 놓쳤다는 사실은 온 국민을 분노케 했다.그렇게 1년이 지났다.많은 것들이 그 일이 있기 이전으로 다시 돌아갔다. 한동안 중단되었던 수학여행은 다시 재개되었다. TV에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웃고 떠드는 방송이 전파를 타고 있다.계속 그 순간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여전히 서울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 행복지수 최하위, 청소년의 자살율, 이혼증가율, 여성우울증 세계 1위의 나라라는 부끄러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학교폭력 뿐 아니라 가정폭력, 군대 내 가혹 행위 등 사회 전체에 폭력과 인성 파괴의 모습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정치인 종교인들을 비롯하여 많은 이들이 더 이상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누구도 그것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 사과와 후속 개혁조치를 담은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이날 대국민 담화는 사과, 세월호 구조에 책임 있는 해경, 안전행정부, 해양수산부의 조직 개편, 관피아 근절 등으로 요약된다. 박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겪은 고통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에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