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밥상과 우리 농축산물로 가공된 음료, 한국형 흑돼지고기 등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줄 실천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3월 4일 첫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정읍 수박, 문경 오미자, 제주 감귤 등 우리 농산물로 편의점 전용 음료 제품을 기획·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계기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을 소개했다.식
디지털과 로봇 기술 등을 도입해 농업의 경쟁력을 혁신하기 위한 정책들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유통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최근 공식 출범했다.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과채류 병충해 판별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한 ‘온실 병충해 관리용 모니터링 무인 로봇’을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또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애즈티스, ASTIS)’ 시스템을 활용한 농촌지도사업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각 지방농촌진흥기관에 공유, 확산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우리 과일과 국산밀, 목장 치즈 등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원료로 맛과 건강을 지켜줄 우수한 가공품이 잇따라 선보인다.농업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품종 ‘감풍’ 단감이 시범판매를 시작으로 시장에 공급된다고 밝혔다. 또 국산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제과·제빵 신제품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전국 목장에서 생산한 치즈를 품평하는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작 11점을 최근 발표했다. 과즙 많고 배처럼 아삭한 우리 단감 ‘감풍’ 크고 씹는 맛이 우수한 우리 단감 ‘감풍’이 소비 시장 겨냥에 나섰다.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는 《제22회 서울카페쇼 2023》을 11월 8일(수)~11일(토)까지 4일간 개최한다. '서울카페쇼'는 글로벌 커피산업과 식음료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11월에 개최된다. 특히 이번 서울카페쇼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커피라이브러리', '커피토크' 등 시민들과 서울카페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Roast’, ‘Grind’, ‘Extract’, ‘Blend’ 총 4가지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책과 삶에 투영한 책 큐레이션을 마련했으며, 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4일(수)부터 10일(화)까지 국립한글박물관 등에서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을 주제로 ‘2023 한글주간’을 개최한다. ‘2023 한글주간’ 개막식은 10월 4일(수) 오전 10시, 서울 양재동 aT센터 2층 ‘한글문화산업전시회’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가상현실 공간에 한글그림을 그리는 염동균 작가의 공연으로 한글 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10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열리는 ‘한글문화산업전시회’는 한글문화와 한글 산업을 통합한 전시회이다. 챗지피티(GPT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전 세계 19개국 25개소 세종학당에서 9월 2일(토)부터 10일(일)까지 ‘제3회 세종한국어평가(Sejong Korean Language Assessment, 이하 SKA)’를 시행한다.‘세종한국어평가(SKA)’는 한국어를 모어가 아닌 제2언어나 외국어로 학습하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듣기․읽기․쓰기․말하기 총 4개 영역을 평가하여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숙달도 평가이다. 재단은 지난 2022년 9월,‘제1회 세종한국어평가(SKA)’를 시작으로 올해 5월‘제2회 세종한국어평가(SK
2005년 여름 김용관 작가는 이미 건축가로부터 의뢰받은 사진을 모두 끝낸 후였다. 그 해 겨울 제주도에 폭설이 내렸다는 뉴스를 접하고 작가는 불현듯 흰 눈밭 위에 무심코 앉혀진 건물의 이미지가 머릿속에 떠올랐고, 바로 그날로 제주도로 날아갔다. 무거운 카메라를 짊어지고 쌓인 눈을 헤쳐 그곳에 당도했을 때, 작가는 상상하던 장면을 마주했다. 그리고 그의 인생에 각인된 최고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작품 (2005)이다.이렇게 수많은 국내외 유명 건축가의 건축물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건축 사진가 김용관이 서울
“음식은 매일 먹는 약입니다. 가장 좋은 건 육미(六味)가 조화로워야죠. 사람들은 쓴맛이 몸에 좋은 약이 되는 줄 알면서 싫다고 우려내고 덜어냅니다. 그게 아니라 조리법을 바꿔야죠. 건강과 지혜를 담아 약이 되는 음식을 만들어야 합니다.”우리나라에서 첫 사찰음식 명장이 된 선재스님은 저서 〈선재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리 사찰음식〉에서 “쓴맛은 깊은 감칠맛으로 음식의 맛을 음미할 줄 아는 사람이 좋아하는 맛이기도 하다”라고 표현했다.쌉싸름한 봄철 음식을 주제로 강연한 선재스님을 경기도 수원 봉녕사 사찰음식전수관 금비라에서 만났다.봄 제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2월 23일(목) 오후 1시30분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강당에서 ‘2023년 전국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비스협의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1부 정기총회에 이어 2부 세미나에서는 지난 1년간 협의회 실무분과에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다.먼저 임언진 사서(용산꿈나무도서관)가 ‘한-아세안 어린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추진 프로그램 기획’을 발표한 데 이어 박현주 의정부청룡초등학교 사서교사는 ‘테마(진로‧환경‧산업‧공존‧세계시민의식)추천도서 목록 및 서평 쓰기’, 유향숙 사서(성남
문화역서울284는 1월 19일(목)부터 2월 26일(일)까지 '오늘 즐기는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2023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옛것에서 참신함을 경험하고 전통문화를 새롭게 즐기자는 의미에서 ‘뉴트로 페스티벌’로 이름을 붙였다. 특히, 단순히 과거의 보존에 머무르지 않고 모든 세대가 오늘,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가 되도록 전통문화를 진흥하겠다는 뜻으로 행사 주제를 '오늘전통'으로 정했다. 행사 공간은 ‘쓸모 있게, 생동하게, 아름답게, 행복하게, 건강하게'의 5부로 구성했다. 행사의 시작점인 문화역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