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힐링 프로그램이 박물관과 중앙극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민속박물관과 부여박물관, 춘천박물관 등은 기획 및 특별전과 연계해 전시관람과 해설,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수험생들의 힐링과 사유를 돕는 기회를 마련한다. 국립중앙극장도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수험생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험생 단체 대상 MASK특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숨겨진 나의 부캐를 찾아라!”국립민속박물관은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을 위해 수험생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
각종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전시가 다채롭게 마련돼 흥미를 끈다. 국립국악원은 온라인 전시 〈100년 전 소리의 기록〉과 〈인기 많은 사랑노래 ‘춘향가’〉를 최근 공개했다. 국립수목원은 서울 북촌마을 일대에서 「삶이 깃든 자리, 민가정원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 민가정원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9월 12일까지 수원 컨벤션센터 3층에서 궁능유적본부 직원들이 직접 찍은 문화유산의 내부와 보수·관리 과정이 담긴 사진들을 볼 수 있는 ‘안으로부터 – 관리자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유산 종묘·창
‘몸’을 주제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세 대륙의 역동적이고 의미 있는 우수 오브제극이 찾아온다.종로문화재단 아이들극장은 9월 7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를 개최한다.올해는 ‘몸’을 주제로 핀란드의 케냐의 , 그리고 국내의 까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세 대륙의 역동적이고 의미 있는 극들을 만나볼 수 있다.핀란드는 25개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그림자인형극 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앨리스 맥레런의 작품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8.1.~8.12.) 참여 차 대한민국을 찾은 전 세계의 스카우트 대원 및 행사 지원자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체험을 8월 12일까지 지원한다.먼저,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잼버리 스카우트 복장 착용자에게 수도권에 소재한 4개 궁궐 (경복궁, 창덕궁(후원 별도 협의), 덕수궁, 창경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입장료를 면제하고 안내해설(외국어 포함)이 필요한 경우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국립고궁박물관(관
2022 예술경영지원센터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 사업에 선정된 연극 가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 부산, 대구 순회 공연을 한다.연극 는 부모의 부정을 온몸으로 겪으면서 성장하는 아이들과 아직 다 크지 못한 어른들의 이야기이다.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담은 이 작품은 2021년 서울 초연 당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보람 작가, 권지현 연출이 주요 창작진으로 참여했다.또한, 뻔하지 않은 캐릭터 표현과 극장을 가득 채우는 풍부한 에너지로 지난 공연 관객들의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 바다에서 한가로이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잇따라 제공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특별 기획전으로 어촌체험마을 체험전을 공개했다. 전국 13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해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와 함께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 해양관광상품 5개에 대한 무료체험단을 이달말쯤 모집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가족단위 해양생물 체험프로그램을 8월중 운영한다. 또 해양안전 체험교실과 극지체험 전시회도 열려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촌체험마을 특별 기획전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진귀한 체험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극지체험 전시회를 비롯, 중앙전파관리소의 어린이 전파교실, 환경부가 제공하는 지구를 지키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전자파 퀴즈대회 등이다. 어린이들이 현재 생활과 미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인식의 지평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진귀한 과학체험을 통해 가치있고 알찬 여름방학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2022 극지체험 전시회 해양수산부는 7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
평소 미술관 관람을 자주 하는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전남도립미술관을 최근 관람한 것으로 밝혀졌다.전남도립미술관이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고귀한 시간, 위대한 선물’ 전시회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다녀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미술관에 따르면 RM이 전남도립미술관 건물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10월 5일 올렸다.미술 애호가인 RM은 ‘전시장 투어’로 전국 방방곡곡의 미술관을 찾으며 김환기, 유영국 화백의 작품을 직접 관람한다. 이런 가운데 9월
극단B급박물관개관,비로소는 일본의 극작가이자 배우이며 연출가 노리히코 츠쿠다의 작품 연극 ‘토관’을 서울 대학로 The play 페스티발의 일환으로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 무대에서 2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공연한다.일본 나고야를 기반으로 30년을 넘게 연극 활동을 하는 노리히코 츠쿠다는 제3회 나고야시 문화상, 제4회 요미우리 대상 우수작품상, 나고야 예술 창작상, 제5회 마츠바라 와키오상 연극상, 제50회 키시다 희곡상을 수상했다.연극 ‘토관’은 토관을 통해서 하나가 되는 평범한 부모와 자식 간의 일상을 그린다. 아버지의
서울 몽촌토성에 백제 왕궁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宮(궁)’자가 새겨진 토기 등 지난 6년 간 발굴한 유물 600여 점이 공개된다.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은 오는 1월 19일부터 3월 21일까지 한성 백제 왕도의 핵심유적인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에서 발굴·출토된 유물을 최초로 공개하는 「백제왕도 발굴조사 성과전, 왕성과 왕릉」특별전을 개최한다.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소가 2013년부터 약 6년에 걸쳐 발굴하고 고증한 결실을 총망라해 대대적으로 여는 것이다. 그동안 이 일대 발굴유물을 일부 공개한 적은 있으나 백제유적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