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밥상과 우리 농축산물로 가공된 음료, 한국형 흑돼지고기 등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줄 실천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3일을 ‘삼삼데이’로 지정하고 3월 4일 첫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정읍 수박, 문경 오미자, 제주 감귤 등 우리 농산물로 편의점 전용 음료 제품을 기획·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계기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과 ‘난축맛돈’을 소개했다.식
건강하게 달고 깊은 맛을 내는 무나물 비건레시피.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나물 종류의 반찬 좋아하나요? 얼마 전 설날과 정월대보름이 지났는데 저는 어릴 때부터 명절을 정말 좋아했거든요. 왜냐하면 나물 반찬과 전을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나물도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예전에 제가 비건 요리로 팝업식당을 진행했을 때 손님들이 “정말 맛있게 먹었다”며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한 무나물을 소개하려 합니다. 정말 간단한데 깊은 맛이 있는 반찬이에요. 겨울 무가 맛있지만 3월까지 나오는 제주 월동무도 정말 맛있어요. 준비해줍서 (재료) 무(반개) 참기름 소금(또는 맛소금) 원당 대파(쪽파) 통깨 들깻가루 무나물 비건레시피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TIP. 백설탕에는 설탕을 하얗게 만들기 위해 소뼈를 태운 '탄화골분'을 주로 사용하는데 성분표시가 없습니다. 탄화골분은 숯으로 태운 동물 뼈를 일컫습니다. 가급적 백설탕을 사용하지말고, 황설탕이나 원당을 사용하는 것이 좋죠. 혹은 비건 백설탕이라고 검색했을 때 비건 브랜드의 백설탕도 검색이 가능합니다. 조리방법 1. 무를 깨끗하게 씻은 후 얇게 채를 썰어 주세요. 건강하게 달고 깊은 맛 무나물 비건레시피 1.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2. 저는 웍이 없어서 프라이팬을 사용했지만, 가능하면 깊은 웍을 사용해서 참기름을 조금만 두르고 중불에 살살 볶아 줍니다. 기름으로 무를 코팅한다는 느낌으로 말이죠. 건강하게 달고 깊은 맛 무나물 비건레시피 2~5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3. 맛소금 또는 소금을 (반 숟가락)을 넣어줍니다. 4. 계속 살살살 뒤적여 주세요. 무가 숨이 죽고 휘어질 때까지 볶으면 무에서 물이 나옵니다. 5. 원당(비건 백설탕)을 반의반(1/4) 숟가락 넣어줍니다. 무의 단맛에 맞춰 가감하면 됩니다. 6. 뚜껑을 덮고 익을 때까지 기다려줍니다. 건강하게 달고 깊은 맛 무나물 비건레시피 6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7. 다 익었다면 간마늘을 한 티스푼만 넣어줍니다. 건강하게 달고 깊은 맛 무나물 비건레시피 7.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8. 불을 끄고 스테인리스 볼이나 유리 볼에 옮겨서 식혀줍니다. 팬에 계속 올려두면 너무나 물러져요. 건강하게 달고 깊은 맛 무나물 비건레시피 8.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9. 들깻가루를 취향에 맞게 넣어 버무려 줍니다. 완성 후 쪽파나 통깨가 있다면 올려주세요. 더 맛있어집니다. 건강하게 달고 깊은 맛 무나물 비건레시피 9.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4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천연의 완전식품으로 고대로부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꿀. 그중 우리나라에서는 투명하고 맛이 순하며 특유의 향을 지녀 국내 생산되는 꿀의 70%를 차지하는 것이 ‘아카시아꿀’로 잘못 알려진 ‘아까시꿀’이다.우리가 먹는 아까시꿀은 아까시나무에서 나오며, 우리나라에서 매년 5~6월에 꽃을 피우며 아카시아로 불린 나무의 정확한 명칭은 아까시나무인 것이다. 아카시아나무는 9~12월 꽃을 피우는 베트남에서 자생하는 열대 식물로, 우리나라 식생 환경에서는 자생이 불가능하다.지난해 9월 한국-베트남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라 베트남 아
급격한 기온변화에 감기가 아니더라도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에게 힘든 시기가 왔다. 이때 약이 아닌 먹는 농산물로 자연치유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 배는 기관지에 좋고 해독 기능이 뛰어난 데다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에 좋다.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배 먹는 날(배데이)’을 맞아 배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과 우리 배의 우수성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풀어봤다.배데이(10월 22일)는 배 수확이 대부분 끝나고 가장 맛있을 시기인 10월 중 배의 한자어 ‘이(梨)’와 발성이 같고 곱절이라는 뜻을 담은 숫자 2가 반복되는
우리 과일과 국산밀, 목장 치즈 등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원료로 맛과 건강을 지켜줄 우수한 가공품이 잇따라 선보인다.농업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품종 ‘감풍’ 단감이 시범판매를 시작으로 시장에 공급된다고 밝혔다. 또 국산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제과·제빵 신제품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전국 목장에서 생산한 치즈를 품평하는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작 11점을 최근 발표했다. 과즙 많고 배처럼 아삭한 우리 단감 ‘감풍’ 크고 씹는 맛이 우수한 우리 단감 ‘감풍’이 소비 시장 겨냥에 나섰다.
절기상 상강이 지나고 겨울에 진입했지만 아직은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환절기에는 감기, 호흡기 질환 등에 조심해야 하며 면역력을 높여야 겨울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우리 농산물을 활용하여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조= 조는 식이섬유와 뼈, 치아 구성에 도움을 주는 칼슘, 철분과 같은 미네랄 함량이 높다. 또 페놀산, 감마오리자놀 등 기능성분도 많아 항염, 항당뇨 등에도 효과가 있다. 불린 쌀과 조가루를 4:1로 섞은 뒤 물을 넣어 30분간 끓여 죽으로 먹으면 환절기 건강에 도움
농촌진흥청은 추석 선물용, 제수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과일과 채소의 품질을 유지해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저장 방법을 소개했다.추석 선물 품목 가운데 사과와 배, 사과·배 혼합 상자는 선호 비율이 26.7% 정도로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세대와 입맛이 변하며 사과, 배 등 전통적인 과일에 망고, 키위 등 열대과일을 섞어 구성한 선물도 많이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사과는 식물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 생성량이 많은 과일로, 다른 과일․채소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어 따로 보관해야 한다. 과일뿐 아니라, 브로콜리, 상추, 오이,
달콤한 제주당근에 마늘향을 살짝 입힌 '마늘향 당근 김밥'. 비건레시피로 한끼 간단히 먹기에 좋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저는 제주 살기 이전에는 당근이 이렇게나 맛있는 채소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 당근 반찬을 그다지 선호하지도 거부하지도 않았고 그저 있으면 조금 먹는 정도였죠. 그런데 제주는 당근이 엄청 유명하잖아요. 제주를 여행으로 왔을 때 마신 당근주스가 어찌나 달던지. 그렇게 주스를 맛있게 마셔본 경험도 있지만, 생당근은 또 어찌나 맛있던지요. 제주 구좌읍 당근은 단맛이 매우 뛰어나 유명하다. 당근은 비타민 A가 풍부해 비타민 왕이라 불리며 베타카로틴, 루테인, 리코펜 등 노화예방과 시력향상, 면역력 강화, 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알려졌다. 사진 Pixabay 이미지 제가 사는 곳은 구좌읍인데 구좌 당근이 엄청 유명하거든요. 이사 온 뒤 처음으로 맞는 겨울에 당근 수확이 한창이었어요. 당근을 수확하고 난 후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당근은 밭에 그대로 두는데 제주 사람들은 그걸 파치라고 부른답니다. 그대로 둔 파치는 다시 또 그 땅에 거름이 되기도 하고, 간혹 몇몇은 그걸 주워다가 먹기도 해요. 당연히 파는 것은 불법입니다. 그때 저도 몇 개 주워보았는데 못생겼지만 맛은 똑같은 그 당근을 몇 개씩 씻어서 생으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달고 맛있었어요. 오늘은 그 당근에 마늘향을 살짝 입혀 간단하게 김밥으로 먹어보려 해요. 생각만 해도 군침 도는 김밥을 만들러 가보시죠? - 준비해줍서(재료) 당근 1개 간 마늘 반 숟가락 참기름 한 숟가락 현미유 두 숟가락 소금 한 티스푼 밥 한 공기 김 한 장 마늘향 당근 김밥 재료.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 조리순서 1. 당근을 깨끗하게 닦고 얇게 채를 썰어줍니다. 2. 프라이팬에 오일을 두르고 달군 뒤 채 썬 당근을 넣어줍니다. 3. 소금 한 티스푼을 넣어줍니다. 4. 간 마늘을 반 숟가락 넣어줍니다. 5. 참기름을 한 숟가락 넣어줍니다. 마늘향 당근 김밥 비건 레시피.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6. 중약불에 당근이 익을 때까지 잘 볶아줍니다. 7. 다 익은 당근을 두고 이제 밥을 준비합니다. 8. 밥 한 공기에 소금 반티스푼, 통깨, 참기름 조금 넣어 비벼줍니다. 9. 김을 깔아주고 그 위로 얇게 밥을 펴줍니다. (이때 김의 양 끝을 꼼꼼히 채워줍니다.) 마늘향 당근 김밥 비건 레시피.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10. 볶은 당근을 매우 두껍게 올려줍니다. 11. 양손으로 잘 말아주면 완성. 마늘향 당근 김밥 비건 레시피.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김치와 비건 라면, 식물성 마요네즈인 소이네즈와 홀그레인 머스터드로 소스를 만들어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더 맛있게 먹는 꿀팁은 소이네즈와 홀그레인머스터드 소스, 그리고 김치를 곁들이면 좋다. 사진 백연지 시민기자. 블로거 '비건 입동동'으로 활약하는 백연지 시민기자. ‘비건입동동’ 제주에 살고 비건 식당에서 일하는 비건 지향 3년 차입니다. 시작하는 비건 지향자들을 위해 소소하게 비건 집밥 레시피와 비건 맛집 소개, 비건관련 정보를 SNS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원장 문성준)은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일명 ‘독도새우’로 널리 알려진 도화새우 20만 마리를 울릉·독도해역에 5월 23일 방류했다. 앞서 5월 16일 울진 왕돌초 해역에 도화새우 10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이번에 방류한 도화새우는 2022년 12월 포란된 어미로부터 부화해 약 6개월간 사육하여 전장 1.5~3cm의 건강한 개체다. 또 자연 적응 및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상에서 수심 50m 이하의 암초지대에 방류했다. 방류된 도화새우는 이후 성장 단계에 따라 서식에 적합한 해역으로 이동
갤러리마리(서울 종로구 경희궁1길)는 이애리 작가의 개인전 《작은 열매, 큰 세상》을 6월 1일(목)까지 개최한다. 이애리 작가의 모든 작업에는 '꽈리'가 있다. 열매나 씨앗을 통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작품 활동을 해왔던 작가는 어느 날 눈에 들어온 주황색 꽈리를 새롭고 신선하게 바라봤고, 자연스럽게 작업 속에 연결했다. 작가는 붉은 묵(주묵)을 사용하여 함축된 선과 색으로 꽈리를 표현하기 시작했고, 꽈리는 화수분처럼 마르지 않는 영감을 주었다. 여름녘 하얗고 작은 꽃이 피고, 가을이 되면 붉은 주황빛의 주머니 안에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