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교육할 기회가 많았다. 그 때 내가 하는 이야기가 있다.“이 다음에 어떤 직업을 가지건 홍익하는 사람이 되세요. 정치하는 사람은 자기정당과 지역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전체의 행복을 위한 홍익정치가가 되고 기자가 되는 사람은 인기를 위해서 기사를 쓰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정의와 가치를 위해 기사를 쓰는 홍익 기자가 되고 택시기사가 되는 사람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웃어줄 수 있는 홍익 택시기사가 되세요. 만약 교사가 되는 사람은 안정된 직업이어서가 아니라 내가 만날 수많은 아이들의 삶에 좋은 영향을 주는 스승
우리 청소년들은 우리민족의 첫 국가인 고조선을 건국한 단군에 관해 49.5%는 “단군은 역사이고,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이라고 답했고, 42.1%가 “단군은 신화이고 꾸며낸 인물”이라고 답했으며, 모르겠다는 답변이 8.4%로 나타났다.교원단체인 홍익교원연합(대표 고병진)은 단기 4353년 개천절을 앞두고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개천절 및 단군에 관한 청소년 인식 조사’를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은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초등학교 5, 6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총 1,247명이 응답했다. 응답자 중 초등학생
일제강점기나 20세기 중반에 민간에서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순한글로 된 ‘단군 48대 왕조사’를 기록한 자료가 발굴됐다.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학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연구한 “단군 48대 왕조사 자료 발굴과 그 의의”를 비롯한 연구논문 9편을 수록하여 논문집 《선도문화》 제27권을 최근 발간했다.임채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단군 48대 왕조사 자료 발굴과 그 의의-민중의 손으로 쓰여진 한글본 민간사서로서의 의의”라는 논문에서 《단군 기자 신나 고구려 제 고려 리조》”라는 제목의 한글 필사본을 소개하고 그 가운데
글로벌 시대에 한국인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개인뿐만 아니라 나라와 인류의 행복에 도움을 주는 인재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부모가 알아야 할 한민족의 역사와 철학을 배우는 ‘좋은 부모 국학캠프’가 열렸다.‘좋은 부모 국학캠프’는 두뇌코칭 전문 BR뇌교육이 올들어 서울, 부산, 대구, 천안 등에서 8차례 개최한 부모 교육이다. 7월에만 지난 7일 대구, 14일 부산에 이어 21일 천안에서 개최했다.‘좋은 부모 국학캠프’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시대의 주역이 되도록 키우려면 부모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데 바탕을 두고 민족 정체성,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오는 10월 3일 개천절을 맞이하여 광역시·도 등 24개 지역에서 지역 국학원을 중심으로 개천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울에서는 3일(수) 오전 11시에 국학원과 서울국학원이 주관하여 회원과 활동가, 일반 시민 등 1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절 경축과 남북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보신각 타종 행사를 한다. 타종식 행사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축하공연 ▲나라사랑 국학기공 ▲성악 공연 ▲개천절 기념행사 ▲타종식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참석자 모두 개천절 떡을 나눠 먹으며 하늘이 열린 날을 축하하고
봉오동전투 전승 제98주년 기념 국민대회가 6월 7일 오후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사)여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후원회원,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해군 홍범도함 승조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사)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와 남양홍씨남양군파대종중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광복회·재향군인회가 후원했다. 봉오동(鳳梧洞) 전승은 1920년 6월 7일 중국 지린성 왕칭현 봉오동에서 홍범도, 최진동, 안무 등이 이끈 대한북로독군부의 한국 독립군 연합 부대가 일본군 제19사단의 월강추격대대를 크게 무찌르고 대승을 거둔 것
“왜 고조선이 역사가 아닙니까?” “곰이 어떻게 사람이 되냐?” 올해 초 고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있었던 학생과 교사의 대화이다. 도대체 우리는 우리 민족의 기원으로 삼은 고조선과 국조라 칭하는 단군, 그리고 홍익정신을 어떻게 교육하고 있는가.부산지역 한 중학교 국사교사는 “(검정 교과서에)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했다는 문장이 생략되어 있고, 다만 단군의 건국이야기가 우리민족의 위기 때 민족의 단결과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었다는 정도만 언급되어 있다.”고 했다. 경기도 부천의 초등교사는 “단군의 건국은 실제라고 지도하고 있지만, 삼국유
書評, "박상은의 『 홍익인간과 평화DNA』"(이미지북) 정유년 초두에 국민에게 역사의식을 일깨워주는 고대사 관련 저서가 발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자는 중국과 일본에 의해 심각하게 훼손된 우리 역사를 요하문명에서 시작해서 바른 해법과 역사 지분의 참여방법을 찾고자 한다고 저술동기를 밝히고 있다. 우리 상고사 홍익인간 정신을 복원하여 누구나 쉽게
우리나라 국경일, ‘개천절’을 기념해서 단군 전시가 열린다.인천시 강화군은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강화종합전시관에서 단군 관련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은 단군자료 소장가 최현호씨의 도움을 받아 단군역사가 수록된 연대표와 역사·종교·철학·사회·문화·교육·민속자료 등 테마별로 50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는 제7회 강화 마니산 개천대
“곰과 호랑이가 환웅에게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두 짐승의 소원은 이루어졌다. 하지만, 곰은 여자가 되었는데도 남편을 찾을 수가 없었다. 여자는 신들에게 아이를 갖게 해달라고 기도를 올렸다.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환웅은 인간이 되어 여자를 자신의 아내로 맞았다. 둘이 아들을 낳아 단군이라고 이름 지었다. 기원전 2333년, 단군은 평양에 한국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