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높은 인문학 강좌로 문화적 안목을 키울 프로그램이 풍부하게 선보인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4월 30일부터 "바다, 미식의 세계"를 주제로 '제33기 바다문화학교' 강좌를 진행한다. 국립해양박물은 해양 독서문화 프로그램 ‘해양로에서 바다로 : 바다를 탐험하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4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신라의 대외교류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숭문대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인문학적 상상력을 깨우는 문화강좌인 ‘제34기 광주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인류에게 주요한 먹거리 터전이 되어온 바다. 그 바다가 선사한 미식의 세계를 탐구하고, 조선 시대를 비롯해 동서양 해산물 요리의 역사, 인류 역사를 바꾼 슈퍼푸드로서의 인문학적 의미, 영양학적 가치, 건강하게 즐기는 바다 식재료를 조명하는 강연이 진행된다.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8일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사회교육관에서 ‘제33기 바다문화학교’ 강좌를 진행한다.‘바다, 미식의 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수강생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청소년을 위한 2024년 4월 사서추천도서 8권을 선정해 발표했다. 먼저 유아에게는 문학 분야에서 《혼자도 좋지만 심심한 건 싫어》(글 앨리스, 그림 라나킴, 맑은물 : 에이치제이스마트에듀, 2023)와 《달달달 달려요》(글·그림: 김도아 웅진주니어 : 웅진씽크빅, 2023)이 각각 추천됐다.《혼자도 좋지만 심심한 건 싫어》를 추천한 전지혜 사서는 추천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조용하고 편안한 소라 껍데기로 자신을 보호하며 지내는 소라게는 “사실은 너무 심심할 때도 있어.”라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며 가족이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다국어 동화구연」 영상과 「K-그림책 큐레이션」을 누리집에 공개했다.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하고, 한국의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책 기반의 「다국어 동화구연」 영상 341종 및 「K-그림책 큐레이션」을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2009년부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시작한 「다국어 동화구연」영상 서비스는 우리나라 창작동화, 한국전래동화, 외국전래동화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
설 연휴기간동안 국립박물관에서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설 연휴기간(2월 9일, 11일, 12일)동안 전관 무료 개방 및 관람객 참여 이벤트 ‘여의주 대모험’을 진행한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2024년 청룡의 해 설을 맞아 문화행사 ‘두근두근! 새해 신라용’이 개최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설’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재단과 함께 설 연휴를 맞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청와대 일원에서 ‘청와대, 용(龍)감한 설
갤러리 오엔(서울시 성북구 동소문로 17)에서는 1월 23일(화)까지 자연주의 사진작가 강지미 첫 개인전이 열린다. 강지미 사진작가는 자연에서 가장 경이롭고 신비로운 '빛'에 매료되어, 필름 카메라를 통해 '빛'을 담아 왔다. 그녀는 작가노트에서 "혹한기에서 혹서기까지 계절의 시간에 만난 자연의 빛은 얼마나 신비롭고 아름다운지 잊지 못할 감동으로 오래도록 기억된다. 디지털과 AI시대에 번거롭고 수고로움이 많지만, 필름 카메라에는 아날로그 감성의 특별한 설렘과 행복이 있다. 또한, 자연의 아름다운 빛과 풍경들은 삶의 감정을 보듬고 위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연구소(소장 오주원)는 “뇌건강을 위한 실천방법 탐색과 뇌활용교육”이라는 주제로 제31회 뇌교육 학술대회를 오는 1월 20일(토) 오후 2시부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날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심준영 교수가 “뇌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 실천방법”, 양현정 교수가 “질병을 예방하는 스트레스 관리 전략으로서의 뇌교육”이라는 주제고 각각 기조 강연을 한다.이어 주제 발표에서는 ▲직업군인의 스트레스 수준에 따른 Alpha리듬 지표의 활용가능성 탐색(발표 이봉준) ▲기후변화의 측면에서 지속가
10대 청소년들이 세상을 교실로 삼아 원하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도전하고 멘토를 만나 새롭고 넓은 시야를 확보하며 자신만의 꿈과 진로를 개척한 이야기를 담은 축제가 열렸다.국내 최초 갭이어형 대안 고등학교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경기학습관은 지난 13일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교육관에서 학생들의 지난 1년간 성장 기록과 함께 그동안 다져온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벤자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학생들의 힘찬 난타공연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에는 벤자민학교 김나옥 교장과 선생님, 김호겸 경기도의원, 서종남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
전국 초‧중‧고에서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가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사단법인 국학원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에 1월 3일 현재 40개 학교 19,000명 가까운 학생들이 참여했다.천안중학교(교장 박종승)는 지난 3일 충청남도 학교로는 첫 주자로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를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강당에서 3학년부터 1학년까지 20개 학급 학생들과 교사까지 600여 명이 참여해 가로 6.77m 세로 4.4m의 대형 태극기를 완성했다.강당을 들어서는 학생의 얼굴에는 난생처음 해보는 태
조선 시대에, 새해를 축하하는 뜻으로 도화원에서 그림을 만들어 12월 20일까지 임금에게 바치면 이 그림을 임금이 신하에게 내려주었다. 이 그림이 세화(歲畫)이다. 새해를 앞두고 세화를 그렸던 전통을 이어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도 진채연구소의 세화전이 열린다. 진채연구소 2024년 세화전 《갑진(甲辰), 진채!》 展이다.진채연구소는 비단에 석채를 사용하여 진채법으로 작업을 한 작가들로 구성되었다. ‘진채(眞彩)’란 한국 그림의 가장 근원적인 기법이자, 아름다운 전통으로 조선시대 궁중화가들이 주로 그린 채색화를 말한다. 주로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