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제외한 동물에게는 변비가 없다. 동물은 걸을 때 등이 좌우로 굽힘과 펴지는 굴신운동을 하는 동시에 복부는 상하로 파동운동을 한다. 이러한 복부 운동으로 장 기능이 활발하기 때문에 변비나 설사가 없고, 완전 소화와 완전 배설에 가까운 생활을 한다.이에 반해 인간은 두 발로 서서 생활하므로 내장이 아래로 쏠리고, 비록 하수까지는 되지 않더라도 대장과 소장이 차차 탄력을 잃게 되어 중첩되고 굴곡된다. 그 결과 사람의 장 벽에는 많은 주름이 생기고 주름진 장 벽에 숙변이 끼어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키는 것이다.또한 잦은 스트레스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