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유력 후보약물로 꼽히는 니클로사마이드 기반의 개량신약이 폐조직에 약효를 집중 발휘한다는 실험결과가 처음 나왔다.약물전달체(DDS) 전문 현대바이오는 최근 비임상 전문기관 노터스에 의뢰해 수행한 동물실험에서 자사의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인 CP-COV03(주성분 니클로사마이드)를 실험체에 투약한 결과 폐조직에서의 약물농도가 혈중보다 높게 유지되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2월 3일 발표했다.이번 실험에서 CP-COV03 10mg/kg을 투약한 실험체에서 24시간 동안 약물농도를 측정한 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력 치료제 후보로 꼽히는 니클로사마이드가 오미크론에 기존 항바이러스제보다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는 정부 산하 연구기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현대바이오는 1월 27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최근 세포실험을 통해 현대바이오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주성분 니클로사마이드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 및 세포독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니클로사마이드가 코로나19 변이에도 효능을 발휘한다는 점을 정부 산하 연구기관에서 확인한 것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에 모두 처방할 수 있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가 세계 최초로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코로나19 치료용으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임상2상 신청시 코로나19와 독감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해 두 임상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12월 1일 발표했다.이와 관련, 현대바이오는 최근 정부 당국에 CP-COV03의 코로나19-독감 임상 병행 신청의사를 전하고 관계 당국의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CP-COV03가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임상1상을 마치면 독
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세계 최초로 니클로사마이드를 경구용 개량신약으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1상 임상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9월 30일 신청했다고 1일 발표했다.임상시험 실시기관은 서울 강남성모병원이다. 임상은 건강한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임상시약 제조는 유영제약, 임상시험 대행은 디티앤씨알오(Dt&CRO)가 맡았다.니클로사마이드의 경우 약물재창출 시도나 투약경로 변경 사례는 있었지만,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체내흡수율을 높이고 바이러스 증식을 100% 억제하는 혈중약물농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대주주인 씨앤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용 주사제 'Poly-COV01' 개발에 성공, 임상수탁기관(CRO)인 '디티앤씨알오'와 긴급사용승인 등을 위한 임상대행계약을 12월 23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씨앤팜은 Poly-COV01은 코로나19 환자 중 경구제나 코흡입제조차 투여할 수 없는 극소수 중증환자들을 위해 개발한 것이라고 밝혔다.씨앤팜은 Poly-COV01이 자사의 '무고통(pain-free) 항암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치료제 1위 후보 약물인 구충제 니클로사마이드(Niclosamide)의 최대 걸림돌인 낮은 흡수율 문제를 국내 바이오기업이 해결했다.코로나 사태 이후 니클로사마이드는 코로나19 치료용 후보약물로 주목을 받아왔지만, 위 등 내장에서 흡수가 거의 되지 않는 약의 특성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효과가 뛰어남에도 국내외 제약사들이 경구제보다는 주로 주사제 개발에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이 니클로사마이드 약물의 체내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성공해, 이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약물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