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심근경색증·뇌졸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 예방 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에 해당하며, 지난 2022년 단일질환 기준으로, 코로나19 응급 사용을 위해 지출한 비용을 제외하면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집행한 진료비가 각각 4조3천억원(전체 진료비의 4.2%), 3조원(전체 진료비의 2.9%)로 1, 2위를 차지했다.또한 심뇌혈관질환은 코로나19 환자의 중증화·사망 위험을 높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3 ICT멘토링 엑스포 페스티벌」이 12월 7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ICT멘토링 사업의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한 이번 엑스포는 대학생들의 산학협력 우수 성과물 전시와 공모전 시상, ICT 기술 체험 및 부대행사로 구성되며, 대학생들을 위한 취업콘서트, 선배와의 취업 토크, 뇌과학자의 특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ICT멘토링은 전공에 관계 없이 ICT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디지털 산업
질병관리청이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 준수와 야외활동에서 감염되기 쉬운 털진드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갑작스런 뇌졸중 발생에 대비해 뇌졸중 조기증상과 발생 시 대처요령을 미리 알아둘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또 지난 10월 27일 현재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의 트랩지수가 0.91로 평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신의 ‘뇌 혈관’, 건강한가요?질병관리청은 세계 뇌졸중의 날(10
아침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선선한 바람이 부는 솔숲 가운데 작은 앰프를 준비하고 삼삼오오 나무 그늘에서 서성이던 시민들이 국학기공 강사를 기다린다. 강사가 도착하자 “아이고!” 하는 반가운 탄성 소리와 함께 박수가 절로 나왔다.정지형(53) 강사는 지난 14년간 일 년 사계절 언제든 아침 6시 40분이면 이곳에 서서 시민들을 만났다. 전통스포츠 생활체육 국학기공으로 활기차게 공원의 아침을 여는 솔밭동호회 소속 시민은 120명, 매일 나오는 사람이 교체되어도 60여 명씩 늘 함께한다.시민들은 부드러운 동작부터 빠르
뇌 기능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뇌졸중은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에 발생하기 쉽지만, 일교차가 큰 봄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9월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5년간 국내 뇌졸중 환자가 1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전 세계 사망원인 2위인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되는 것으로 ‘침묵의 살인자’라 불린다. 어느 날 갑자기 멀쩡하다 찾아올 수 있고 점진적으로 악화되는데, 골든타임이라 부르는 3시간 안에 치료를 받아야 뇌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대표적인 뇌졸중 전조증상 4가지먼저 전조증상을 미리 알아
-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법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Somzz’ 허가- 2027년까지 공황장애 등 10종 맞춤형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진행 중최근 비만 개선이나 당뇨 또는 고혈압 개선 등을 목적으로 매끼 식사와 운동 현황 등을 모바일 앱에 기록하고 적절한 피드백을 받으며 생활습관을 관리하는 일이 일상화되었다. 또한, 숙면과 명상을 위한 모바일 앱 개발도 활발하다.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 및 관리, 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디지털치료기기’를 활용해 모바일 앱으로 질병을 치료하
설 연휴, 미뤄두었던 책 읽기가 가능해진 시간이다. 새해 설계로 삶을 조망하며 새로운 마음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분야의 책 몇 권을 선정했다. 곁에 쌓아 두고 같이 보면 좋을 책들도 함께 소개한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저자(글) · 박미경 번역· 토마스 산체스 그림/만화, 다산초당 · 2022년 4월20대에 빛나는 성공을 거두고 갑자기 태국 밀림 숲 속 사원에 귀의해 '나티코'란 법명으로 수행을 한 저자는 17년 후 다시 환속해 고국 스웨덴에서 고요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전파하며 유명해진다.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은 제7회 세계 이탈리아 요리 주간(11월 8일 ~20)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세계 이탈리아 음식 주간은 매년 11월 셋째 주에 열리며, 이번 세계 이탈리아 요리 주간 주제는 "즐거움, 지속 가능성 및 혁신:사람들의 건강과 지구 보호를 위한 이탈리아 요리의 재료".요리 및 음악: 스테파노 파리노(플루트)와 프란체스코 파리노(바이올린)가 작곡한 듀오 파리노(Duo Parrino)의 콘서트를 11월 14일 개최하여 음악과 요리가 만났다. 이는 훌륭한 작곡가일 뿐만 아니라 좋은 음식을 사랑하는 로시니(Gio
기상청은 최근 10년의 폭염일수가 과거보다 높은 수준이며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40∼50%로 전망했다. 최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다. 이에 따라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폭염에 발생하기 쉬운 온열질환 관련 예방법과 정부 지원에 관해 알아본다.온열질환이란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피아노 독주회가 10월 29일(금)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열린다.기적적으로 뇌졸중을 이겨내고 예술가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이훈은 이번 무대에서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훈은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유학길에 올라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뤼베크 국립음대 △네덜란드 국립예술대에서 학업을 이어갔으며 이탈리아 Le muse 콩쿠르, Terme AMA Calabria 콩쿠르 Diploma 수상 등으로 촉망받는 연주자의 길을 걸었다.그러나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