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젊음, 축제 그리고 신부를 상징한다. 촉촉하게 젖은 봄비 속에 연녹색부터 푸른빛, 짙은 붉은빛, 신비로운 보랏빛으로 물든 수국은 마치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두 손에 꼭 쥔 부케를 닮았다.지난 7일 담양 대나무축제 현장 야외에 마련된 생태농업체험관에는 수국 꽃탑과 화분에 미묘한 색의 변화를 나타내는 수국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자연친화적인 생태도시 담양에서 지난 7일까지 열린 대나무축제 현장인 담양종합체육관(죽녹원 인근)에는 푸르른 5월을 닮은 생태농업체험관이 야외에서 펼쳐졌다.우리 선조들이 예전 삶의 터전인 땅을 내 몸처럼 아끼고 곡식을 소중히 다뤘던 모습을 표현한 디오라마는 관람객에게 건강한 자연에 대한 그리움과 미래의 가치를 함께 선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초등학생에게 교과 과정과 연계한 ‘상자텃밭 활용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참여한 어린이의 식물 친숙도가 22% 증가했다고 밝혔다.'상자텃밭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육과정 중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식물 생장에 필요한 빛, 물, 토양 등 재배 조건에 대해 교육하고, 어린이 스스로 관찰하도록 이끄는 활동이다. 텃밭 조성 공간이 부족한 도심 학교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제약이 큰 모둠 텃밭 활동 대신 개별적으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농촌진흥청은 이
서울시는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이 상추, 무 등을 직접 가꾸고 수확해볼 수 있는 친환경텃밭농장 25구획을 신청 받아 운영한다.1구획당 27㎡규모인 친환경텃밭농장(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은 서울시 학교와 유치원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1개 단체당 30명 내외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단체에는 기본적인 종자와 모종이 제공된다. 참여 어린이는 텃밭 전담강사의 채소재배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 11시부터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8개 중앙행정 처·청은 11일(화)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자유학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곳은 법제처(처장 제정부),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 경찰청(청장 이성한), 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 문화재청(청장 나선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산림청(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