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대나무밭 농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담양 대나무밭 농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운영하고 있는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과학자문그룹(SAG)은 최종심의에서 대나무 품목으로는 세계 최초로 ‘담양 대나무밭 농업’을 세계중용농업유산으로 등재하기로 결정했다.최종심의에서는 354개 자연마을 뒤편에 조성된 대나무밭에서 생산된 죽순과 대나무를 활용한 죽세공품 등으로 지역
우리나라의 ‘금산 전통인삼농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7월 2일에서 4일까지 개최된 세계중요농업유산 과학자문그룹 최종심의에서 인삼 품목으로는 세계 최초로 ‘금산 전통인삼농업’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하기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등재는 우리나라로서는 2014년에 ‘청산도 구들장 논농업’과 ‘제주 밭담농업’, 2017년에 ‘하동 전통 차농업’에 이어 네 번째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것이다.유엔식량농업기구는 2002년부터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농업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