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으로 선정했다. ‘로컬100’은 지난 3월에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서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인촌 장관은 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 ‘키크니’ 작가를 ‘로컬100’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지역문화 명소 58개, 지역문화 콘텐츠 40개, 지역문화 명인 2명 선정문체부는
전 세계에서 한국의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을 수련하는 동호인들이 뛰어난 기량을 겨루기 위해 충남 천안으로 온다.대한국학기공협회는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천안 국학원 대강당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제10회 생활체육 국제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대한국학기공협회와 천안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하며, 천안시와 천안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중국, 프랑스, 뉴질랜드, 카타르 등 7개국 49개 팀 총 5,00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을 치른다. 국내 팀은 어르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국립민속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우리놀이 한마당’ 봄 행사가 오는 5월 20~21일 주말 양일간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 개최된다.21일에는 태권도 트로트 가수 나태주의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놀이 콘텐츠인 남승도, 화가투, 고누 등 전통놀이 강사와 함께 깊이 있는 체험학습에 참여 가능하다.이외에도 공진원이 지난 3년간 개발한 전통놀이 현대화 콘텐츠 23종을 모두 우리놀이터에서 자유롭게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5월 1일 오전 11시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어린이날 제정 101주년을 기념하는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공식행사로 ‘거리행진과 거리행사’가 열린다.제1회 어린이날이었던 1922년 5월 1일(월)을 기념하여 이날 행사는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기념사업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주최하고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기념사업단과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가 주관하여 개최한다.먼저 어린이와 가족, 문화예술인들이 방정환 생가터(서울시 종로구 당주동 5번지 로얄빌딩 정문 오른쪽 모퉁이)에서부터 광화문광장을 거쳐 세종문화회
제104주년 3 · 1절을 맞아 선열의 3 · 1만세운동을 사진 촬영을 통해 재현하는 국민 참여형 행사가 열린다.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 젊은 세대들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 인생 네컷(엘케이벤처스) ’ 과 협업을 통해 국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3 · 1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을 2월 27일(월)부터 3월 31일(금)까지 진행한다.이를 위해 국가보훈처와 인생네컷(엘케이벤처스)은 태극기와 무궁화 등을 활용한 3 · 1절 특별 사진 틀(프레임) 2종을 개발했다.참여를 희망
가족과 함께 설명절에 박물관에서 전통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설 연휴를 맞아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22일 설날 휴관) 3일간 ‘계묘년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김해박물관은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가 풍성한 설맞이 전통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1일, 23일, 24일 3일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국립민속박물관 2023년
한국윷문화연구소 임채우 소장은 우리 윷놀이가 세계인이 공감할만한 소중한 가치가 있다고 한다.그는 “우리 윷놀이의 가치를 일찌감치 알아본 서양인이 있죠. 1895년 《한국의 놀이(Korean games with notes on the corresponding games of China and Japan, 1895)》라는 책을 펴낸 미국 민속학자 스튜어트 컬린은 ‘윷놀이는 심오한 우주관과 철학을 가진 놀이이자, 전 세계 보드게임의 원형’이라고 극찬한 바 있습니다”라고 사례를 들었다. 임채우 소장은 윷놀이에 관한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이
그리스인들에게 그들의 전통, 문화에 대해 물어본다면 그들은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이야기할 것이다. 이집트인, 이란인에게 같은 질문을 해도 그들은 그들의 기원이라고 생각하는 고대부터 설명하기 시작할 것이다. 한국인에게 같은 질문을 한다면 어떨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선시대 이야기밖에 하지 못할 것이다. 이상한 일 아닌가? 반만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고 자부하며 굳이 고조선이 아니더라도 대부분 많은 사람들이 삼국시대는 확실히 한국의 역사로 인식을 하고 있는데 마치 조선시대 이외에는 아무런 것도 없었던 것처럼 국가 전체가 기억상실에 빠져
올해 어린이날 100회를 맞이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서울문화재단, 서울생활사박물관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날은 1923년 어린이들의 행복할 권리를 위해 전국적으로 처음 개최되었다.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방정환 선생의 뜻을 담은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 마련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어린이날 100회 기념 도서관 큰 잔치’를 개최한다.도서관에 들어서면 처음 마주하게 되는 2층 높이의 대형 책장은 행사기간 동안 한 장의 원고지로 바뀌어,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 예찬’으로 채워진다. ‘100살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릴 적 즐겨했던 전통놀이가 드라마의 소재로 새롭게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추억 속의 전통놀이를 우리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전통놀이란 옛날부터 민간에 의해 전승되며 전통적으로 해마다 행해오는 향토색 짙 은 여러 가지 놀이로서 조상의 슬기와 얼이 담겨져 있는 전통성, 역사성, 고유성, 지속성을 지니는 놀이를 말한다. 옛 문헌에 우리 민족에게는 3세기부터 마을단위의 축제 놀이문화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놀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