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협 작가는 2014년 랙앤본(rag&bone)의 벽화작업으로 예술계와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다수의 전시, 협업, 프로젝트를 왕성하게 진행하였다.롯데뮤지엄은 2024년 첫 기획 전시로 윤협 작가의 개인전 《녹턴시티(Nocturne City)》를 2월 24일(토)부터 5월 26일(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예술적 궤적을 돌아보는 초기작부터 신작, 회화, 조각, 영상, 드로잉 등 총 230여점의 작품을 한자리에 전시한다. 《녹턴시티》의 녹턴(nocturne)은 ‘밤’이라는 시간에 영감받은 예술을 의미한다. 밤은 기억의 조각
주영한국문화원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코리아시즌-한국영화특별상영회”를 개최한다.이번 한국영화 특별상영회는 신진감독 및 독립영화 4편, 장애를 주제로 한 영화 4편 총 8편을 영국 런던 BFI 사우스뱅크(BFI Southbank), 런던의 현대 예술과 문화의 중심기관인 인스티튜트 오브 컨템포러리 아트(ICA-Institute of Contemporary Arts), 씨네 뤼미에르(Ciné Lumière), 리오 시네마(Rio Cinema) 극장 4곳에서 상영한다. 특히 제18회
백제와 신라 등 역사문화유산을 체험하며 무더위도 식히고 향기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재청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박물관, 지자체,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등 8개 기관과 함께 오는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충남 공주시·부여군, 전북 익산시 일대에서 2023 「백제문화유산주간」을 개최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시민들과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 대담신라(對談新羅)’ 의 두 번째 이야기 ‘신라 왕성, 월성’을 오는 7월 5일 오후 6시 30분에 시민들과 함께 한다. 문
한국과 영국 예술가들이 공동 제작한 연극 〈아이좀비-I Zombie〉(원제 Steve and Tobias Versus Death)가 6월 15일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연극 〈아이좀비-I Zombie〉는 대재앙으로부터 스스로 생존법을 터득해가는 형제의 악몽같은 이야기로 즉흥 코미디와 디스토피아적 배경이 충돌하는 이머시브 좀비 코미디다. 이머시브 연극은 관객이 공연 속으로 몰입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형태의 연극을 말한다. 〈아이좀비-I Zombie〉는 집안에 갇힌 앙숙 형제가 좀비 세상에서 서로를 지켜내며 관계를 회복해가는 연극이다.
한국과 영국 수교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과 영국의 예술가들이 민간 차원 공동제작한 연극 〈나는 쇼팽의 녹턴 B플랫 단조에 순결을 잃었다〉가 3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부산 ‘어댑터 플레이스’에서 공연된다.연극 는 한·영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의 공연단체(Adapter theater)’와 ‘영국의 ‘페이퍼머그시어터 (Paper mug theatre)’와 아이러브스테이지(Ilovestage)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한 작품이다. 공동 제작을 통해 경계를 넘어 한국과 영국의 젊은
부여 서동연꽃축제 개막과 때맞춰 부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백제의 전통문화유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그 깊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서동연꽃축제와 연계, ‘문화재 속에 핀 연꽃’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 동반 갖고을 대상으로 문화재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큐레이터의 해설과 질의응답을 통해 백제문화유산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물관은 8일부터 일주일간 백제문화유산주간 운영을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백제문화유산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서동연꽃축제와 연계한 ‘문화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 이하 문화원)은 오는 4월 1일(금) 오후 1시(현지시각) 런던 코벤트가든에 있는 세인트폴 교회(St Paul’s Church, Covent Garden)에서 ‘하우스 콘서트’ 봄맞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하우스 콘서트’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왕립음악학교(Royal College of Music) 출신 한인 연주자 최재영을 비롯해 손기옥, 이영준 등이 문상직 서양화가의 작품 ‘양 떼 그림’과 함께 ‘보로딘의 현악 4중주 2번 라장조’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서양화가 문상직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주최하는 ‘2019 한국무형문화재주간’ 행사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주 폴란드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었다.이번 행사에는 해마다 한차례씩 한국 문화 전파의 해외 거점인 재외 한국문화원에서 무형유산 전시와 시연, 공연, 강연, 체험 등을 열어 한국의 전통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사업이다. 올해는 한국과 폴란드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폴란드에서 한국의 무형유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한국의 무형문화재와 전통 공예’를 주제로 강재훈 국립
올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일본계 영국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가 5일 선정되었다.1982년 '창백한 언덕 풍경'으로 데뷔한 가즈오 이시구로는 이후 1989년 발표한 세 번째 소설 '남아있는 나날'로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現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 2005년 작가의 또 다른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