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을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탄소감축과 관련된 규제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 등에 수출하는 우리 제품의 환경개선 노력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환경성적과 환경성적표지 등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섰다.환경성적이란 제품의 원료채취-생산-유통-소비-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부하량을 7개 범주로 계량화한 것이며, 환경성적표지는 환경성적을 명확하게 산정하면 이를 인증하는 제도다.환경부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 감축 노력을 환경성적에 기반해 규제화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될 것으로 보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겸임 김준경)는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 환경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3월 29일부터 2주간 환경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 및 실습과정(인턴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5년에 도입된 환경교육사는 환경교육 과정을 기획·진행·분석·평가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교육·체험 시설에서 환경교육 관련 운영자 및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환경부는 이번 모집 과정을 통해 환경교육사 자격을 취득하고 환경교육 실무경험을 쌓아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신성장동력인 녹색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 수 있는 환경전문가 양성을 위해 건국대, 인하대, 서울대, 숙명여대 등 4개 대학을 지식기반 환경서비스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했다고 12월 7일 밝혔다.환경부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을 대상으로 사전검토와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계획 및 성과목표 등 평가결과가 우수한 이들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환경부는 올해 선정된 4개 대학에 앞으로 3년간 약 48억 원을 지원하며, 특성화 학원은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