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2024년 첫 번째 사서추천도서로 《수상한 단어들의 지도》, 《불타는 작품》,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시대예보》, 《2024 AI 트렌드》 등 8권을 발표했다.인문예술 분야에서는 《수상한 단어들의 지도》와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두 권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한 단어들의 지도》(데버라 워런 지음, 홍한결 옮김, 윌북, 2023)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영어 단어들의 어원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추천 글에서는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영어 단어들의 어원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충북 괴산 출신 향토사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대산(大山) 신상구(74) 박사(시인, 충청문화역사연구소장)이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 조건과 전략을 10년간 전문적으로 조사 연구하여 문학 평론집인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 조건 심층탐구》(도서출판 근화, 2019)를 발간한 데 이어 5년 만인 2023년 말 《한민족의 원대한 꿈 노벨상 수상 전략》(도서출판 대흥사)을 발간했다.신상구 박사는 1997년 《문학 21》』에 시인으로 등단했고, 2016년에는 대전의 《문학사랑》과 대구의 《한비문학》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그 후 문학잡지인 《
일상생활과 관련된 과학의 원리와 생활 속 과학을 이해하기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0월 28-29일, 11월 4-5일 국립과학관 전역에서 ‘2023 SF미래과학축제’를 펼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4회에 걸쳐 성인들을 위한 ‘과학아뜰리에’를 개최한다.국립광주과학관은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와 함께 10월 노벨상 수상자 발표와 연계, ‘노벨상, 대한민국 과학의 꿈을 키우다’를 주제로 제16회 필 사이언스 포럼을 개최한다. 국립대구과학
스웨덴 한림원은 2023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노르웨이 작가 욘 포세(Jon Fosse)를 선정했다고 10월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한림원은 “그의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은 말할 수 없는 것에 목소리를 부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한림원은 “그의 방대한 작품은 희곡, 소설, 시집, 에세이, 그림책, 번역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그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널리 작품이 공연되는 극작가 중 한 명이면서 또한 산문으로도 점점 더 인정받고 있다"고 했다. 욘 포세는 노르웨이 작가로는 네 번째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포세는
완연하게 무르익는 봄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등이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세상과의 소통의 계기를 갖는 풍성한 과학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문화축제 ‘봄 사이어슨데이’를 각각 펼친다. 이와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은 4월 22일부터 ‘오늘의 나와 내일의 너를 잇는 과학기술’이란 주제로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을 시작한다.국립중앙과학관, '2023 제50회 봄 사이언스데이'국립중앙과학관은 ‘4월 21일 과학의 날’과 ‘22일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온 국민 과학문화축제 ‘봄 사이언스데이’를 4월 21일부터
“예일대 첫 강의에서 우리 민족의 자의식과 정체성, 고구려의 국제관계 이런 걸 설명하고자 했는데 막상 참석자들에게 충격을 준 것은 만주가 우리 민족의 역사 강역이었다는 사실이에요. 당연한 사실을 모르거나 왜곡해서 알고 있어 제가 더 충격이었어요.”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는 지난 2월부터 미국 명문대인 예일대학교 동아시아연구원 초청으로 한국사 특강을 진행 중이다. 한국 고대사 연구자로서는 예일대 강단에 선 최초의 사례이다. 또다시 예일대 특강을 위해 출국하기 전 인터뷰에서 그는 역사학자로서 느낀 소회를 밝혔다.현재 우즈베키스탄 국립사마
올해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우리나라는 ▲ 픽션 부문에서 이지연 작가의 《이사가》(엔씨소프트), ▲ 오페라 프리마 부문에서 미아 작가의 《벤치, 슬픔에 관하여》(스튜디오 움), ▲ 만화(중등, 만 9~12세) 부문에서 김규아 작가의 《그림자 극장》(책읽는곰)과 5unday(글)ㆍ윤희대(그림) 작가의 《House of Dracula》(5unday) 총 4편이 우수상을 받는다. 이는 지난해 이수지 작가와 최덕규 작가의 작품이 픽션과 논픽션 부문 우수상(스페셜 멘션)을 수상한 데 이은 쾌거이다.볼로냐 라가치상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SF문학계의 노벨상이라는 휴고상을 수상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어 넷플릭스 오리지날 드라마로 제작이 확정된 중국 작가 류츠 신의 《삼체》라는 소설이 있다. 다양한 과학적 이론을 활용하여 방대한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중국 작가임에도 문화혁명이라는 어두운 역사를 통해 인간의 추악한 면을 서술한 점이 상당히 흥미로웠다. 그보다도 더 크게 관심을 가진 부분은 작가가 3부작인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던진 하나의 질문이었다. 정해진 미래에 인류에게 확실한 위기가 온다면 인류는 집단적으로 어떠한 행동을 할 것인가? 책에서
서울 세종대로의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에두아르도 소토 무라 특별전 '건축가의 여정'을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소토 무라는 포르투갈 모더니즘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이다. 그는 독창적인 재료의 사용, 미니멀리즘, 전통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소토 무라의 초기 생각을 담아낸 스케치, 드로잉, 도면 등과 함께 대표작 브라가 경기장(Municipal Stadium of Braga), 포즈 투아 수력 발전 댐(Foz Tua Hydroele
우리 몸은 6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졌으며 세포가 노화되면 몸도 노화가 된다. 일반적으로 세포는 수명을 가지고 있어 시간이 지나면 노화된 세포는 제거되고, 세포분열을 통해 새로운 세포가 그 자리를 채우며 우리 몸을 젊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한다.하지만 세포 분열의 숫자가 정해져 있어 정해진 세포부열 숫자를 다 쓰면 더 이상 세포분열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그러면 기능이 저하된 세포를 계속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노화된다.그런데 2016년 일본의 오스미 요시노리(大隅良典) 교수는 세포 내 청소부 역할을 하는 ‘오토파지’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