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ㆍ UN과 한국 국민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 각지 재건 모습 생생하게 담긴 영상이 무료 공개된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 이하 “영상자료원”)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및 한미상호 방위조약 7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 등지에서 발굴한 미군 촬영 기록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영상자료원은 이 가운데 13분 분량의 영상을 7월 26일 서울 상암동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공개했다.영상은 NARA 및 남캐롤라이나 대학 도서관에 소장된 자료들로, 서울, 인천, 부평, 안양, 의정부, 파주
한국영상자료원(원장 김홍준)은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양일간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와 함께 이라는 주제로 국제 기록영상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기록문서나 사진이 아닌 ‘기록영상’에 초점을 둔 흔치 않은 행사이다. 특히 첨예했던 냉전기 동아시아에서 ‘기록영상’이 심리전의 전략적 무기로 어떻게 생산되고 사용됐는지, 최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아울러 음향이 유실되어 그 전모를 알기 힘들었던 김기영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 이하 한중연)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하여 영문학술지 『Korea Journal』의 특집호를 발간하여 한국전쟁의 의미를 재조명했다.2020년은 한국전쟁 70년이 되는 해이지만 전쟁은 체재 강화를 위한 내부 단속으로 이어져 전쟁에 대한 인식과 해석에 서로 다른 기준을 제공해왔고, 지금까지도 그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이번 특집은 ’잊혀진 전쟁에서 잊을 수 없는 전쟁으로(From Forgotten War to Unforgettable War)’를 주제로 좀 더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사건에 대한 분석과
동북아역사재단은 10일~11일 동 재단 11층 대회의실에서 ‘동아시아 지역 영토분쟁의 과거·현재·미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이명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일․중간 센카쿠 제도 분쟁과 일본의 대응’ 논문을 발표했다.이 연구위원은 “센카쿠제도가 일본령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