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염 속에 체력이 떨어지고 만성 피로감과 함께 냉방기기 사용으로 호흡기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 쉬운 여름철, 약용식물 더위지기와 도라지가 생기를 되찾는데 도움이 된다.농촌진흥청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 땀 배출이 많고 몸 구석구석 열이 쌓이는 여름철 건강에 이로운 약용작물로 ‘더위지기’와 ‘도라지’를 추천했다.7~8월에 수확하는 ‘더위지기(약초명 한인진)’은 국화과로 애기바위쑥으로 불리는 쑥류의 하나로, 이름처럼 일 년 중 가장 뜨거운 시기를 버텨낸다.성질은 서늘하고 맛은 쓴 편이다. 해열작용과 함께 몸의 습기와 열을 없애주는 효
큰 더위라는 뜻의 ‘대서’를 맞아 22일 낮 최고 기온은 38도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폭염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이후 심화되는 양상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다음 주에도 이어지며, 이번 주보다 다소 낮아져 아침 23~26도 낮기온 30~35도 선을 유지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22일 서울 여름철 폭염 대처 상황 긴급회의를 개최해 폭염 관련 기상 전망과 폭염 관련 행정안전부 대처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영상회의를 통해 지자체 시도별 폭염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관련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수록 ‘면역력’에 관한 사회적 관심은 높다. 최근 면역력 증강에 관련해 큰 흐름의 하나는 장 건강 회복이다.아무리 좋은 영양제와 보약도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무용지물이며, 오히려 간에 부감을 준다. 또한 우리 몸 속 면역세포의 70%가 자리하는 장을 돌보지 않고서 건강을 유지하거나 회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건강한 사람의 장 속 미생물을 이식하는 방안도 있지만 대중적인 방법은 유산균 제품을 꾸준히 먹는 것이다.체험 전 장의 상태 점검갑자기 장 환경을 소개하게 되었다. 평소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많아지는 여름철, 자고 일어났는데 손과 발, 얼굴이 붓는 현상을 겪는다.이는 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체내수분과 노폐물이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에 빠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 계속 선풍기를 틀면 산소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몸 안에 이산화탄소가 가득 차 얼굴이 붓기도 한다.붓기를 없애주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호박과 함께 팥이 주목받는다. 팥은 몸의 열을 풀어 내리는 작용을 해 열과 땀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음식이다.또한 풍부한 비타민 B군이 탄수화
올 여름은 어느 해보다 뜨거운 폭염과 긴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전력사용 급증을 막고 국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캠페인이 전개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한국에너지공단,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7월 6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력수급대책기간 중 ‘여름철 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절전캠페인의 특징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위주로 캠페인을 전계할 방침이다. 에너지 절약과 생활 속 방역 2가지를 중심으로 ‘슬기로운 냉방요령’을 라인 위주로 펼쳐나가게 된다.슬기로운 냉방요령의 주요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이 8월 15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제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을 8월 15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와 각계각층의 국민, 사회단체 대표, 주한외교단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우리나라 독립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장소인 독립기념관(천안시 소재)에서 경축식이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15년 만이다.이번 경축식은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라는 주제로, 우리의 힘으로 광복을 이루어낸 “선열들의 독립 염원의 뜻을
7~8월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로 가구당 평균 19.5%인하 효과가 발생하고 총 2,761억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하여 최근 지속되고 있는 재난 수준의 폭염 상황에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대책을 8월 7일 발표하였다.이번 대책은 크게 △7~8월 두 달 간 주택용 누진제 한시 완화, △사회적 배려계층에 특별 지원 대책, △중장기 제도 개선 방안 3가지가 담겨 있다. 산업통산부는 주택용 누진제는 7~8월 두 달간 한시적으로 1단계와 2단계 누진구간을 각각
문재인 대통령은 8월 7일 청와대 여민1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7, 8월 가정용 누진제 한시적 완화 등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지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가정마다 전기요금에 걱정이 많다.”며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주문했다.문 대통령은 “우선 7월과 8월 두 달간의 가정용 전기요금에 한시적 누진제 완화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기요금 할인 확대 등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여 7월분 전기요금 고지부터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가정용 전기요금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폭증, 여름철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운영 결과,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43명으로 전년 동기간(5.20~7.21) 대비 61%(39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한 주(7.15(일) ~7.21(토)) 동안 전체 온열질환자의 약 절반인 556명이 발생하여 급증세를 보였으며,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 10명 중 7명이 지난 한 주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주부 M씨는 요즘 얼굴이 부쩍 건조해지고 각질이 많아졌다. 또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화끈거리며 안면홍조가 심해졌다. 여름이 오면서 강한 햇빛 때문에 그런 것이라 생각하고 매일 보습 팩과 수분 크림을 잔뜩 바르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다.여름철에 부쩍 안면홍조가 심해지는 이유는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 보호막이 파괴되고 확장된 얼굴의 모세혈관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서이다. 냉방기기에서 나오는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혈관의 수축 이완이 심해지면서 안면홍조 위험도 커진다.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으로 분류되는 안면홍조는 보통 피부 노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