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홍남)은 젊은 작가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권진규 아틀리에 창작공간 사업’ 공모 신청을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받는다.‘권진규 아틀리에’(등록문화재 제134호)는 조각가 권진규(1922~73)가 직접 짓고 작품 활동을 한 공간이다. 권진규는 테라코타와 건칠(乾漆) 작품 등으로 우리나라 근현대 조각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조각가이다.창작공간 사업은 권진규 조각가의 예술정신을 잇고,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12년부터 공모제로 운영한다.입주 작가는
‘음악을 양감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미술의 길을 걷기 시작한 조각가 권진규(1922~1973) 50주기를 맞아 그의 자취와 예술혼이 남아있는 아틀리에에서 추모 음악회가 열린다. 권진규 아틀리에는 시민들의 후원으로 보존되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권진규 50주기를 맞아 예술가를 기리는 “권진규 아틀리에 음악회”를 5월 4일 오후 7시, 5월 6일 오전 11시 각각 개최한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바로크 리코더와 테오르보의 연주를 감상하는 기회이다.관객에게 바로크음악과 예술적 배경, 조각가 권진규의 예술세
시민문화유산 1호 최순우옛집이 봄 개관을 맞아 문화유산을 지키는 후원캠페인을 진행한다.최순우 옛집은 10년 만에 지붕 기와를 걷고 썩은 서까래와 기둥, 나무로 된 부재와 깨진 기와를 바꾸는 공사를 하였다. 마무리 작업으로 마당을 정비하여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최순우 옛집 마당에 마사토를 깔아 4월 봄 개관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당 가꾸기 후원 캠페인을 벌인다.최순우 옛집은 1930년대 지은 근대한옥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기증, 봉사활동으로 보존하는 문화유산이다.책《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이자 제4대 국립중앙박
두산아트센터와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 2023년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예술가 공모를 한다. 두산아트센터는 2023년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접수는 1월 9일(월)부터 1월 26일(목)까지 약 3주 간 진행하며 총 2명을 선정한다.‘DAC Artist’는 두산아트센터가 공연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이 다양한 작품활동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한 2명의 예술가 및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홍남)은 제4회 ‘혜곡최순우상’ 수상자로 미술사학자 최열을 선정했다.2016년 혜곡 최순우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제정된 ‘혜곡최순우상’은 혜곡의 뜻과 정신을 기리고 계승해 온 인물을 발굴하여 수여한다.혜곡 최순우 선생(1916~1984, 제4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은 사랑을 품고 한국적인 것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탐구하였다. 박물관인으로서 문화예술수필가로서 다양한 전시와 저술 활동을 통해 대중과 폭넓은 소통을 위해 헌신하였다.이번 제4회 수상자로 선정된 최열 미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홍남)이 10월 8일~9일(1박 2일) 전라남도 광주와 나주에 걸쳐 예술과 문화를 찾아 떠나는 답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10월 8일에는 광주시립미술관의 전시를 권진규의 조카인 허경회(권진규기념사업회 회장)의 특별 도슨트와 함께 관람한다. 8월 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열리는 전시 는 권진규 작품 120점을 선보여 1950년대 일본 활동기 제작한 작품들과 귀국하여 작고할 때까지 제작한 작품을 시기별로 고루 전시한다. 또한 드로잉 북과 그가
시민문화유산 1호 최순우 옛집(혜곡최순우기념관, 서울 성북구)이 5월 21일(토)부터 5월 28일(토)까지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를 개최한다.(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 2007년부터 개최하는 '최순우 옛집 시민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다. 문화재에 대한 아름다움을 찾고 글로써 널리 알린 미술사학자 혜곡 최순우 선생(1916~1984)의 글과 함께 옛집의 정취를 느껴보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재능기부로 열리는 작은 음악회, 야간 특별 개방, 성북동 답사,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
전통한옥에서 짚으로 새끼 꼬고, 달걀꾸러미를 만들고 초가의 이엉을 새로 얹는 모습을 보는 체험행사가 열린다.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홍남)이 전남 나주시 다도면 도래마을 옛집에서 12월 4일(토) 이엉얹기와 짚풀공예 체험을 진행한다. 나주시에 몇 채 남지 않은 초가의 이엉을 새로 얹는 모습을 관람하고, 새끼꼬기와 달걀꾸러미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해볼 수 있다.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은 매년 도래마을 옛집 지붕 이엉얹기를 해왔는데, 이번에는 2021년도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참가자를 모집, 체험프
재단법인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사장 김홍남)이 권진규 아틀리에 네 번째 기획전 ‘김주영 – 되살린 기억’ 기획전시를 권진규아틀리에에서 열고 있다. 작가 김주영은 수십 년간 방랑하며 마주하는 정치, 사회적 유목민에 관한 이야기를 퍼포먼스로 풀어내고 있다. 6.25 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비극적 가족사를 겪은 작가는 프랑스 유학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을 떠도는 유목민의 삶을 살았다. 그에게 방랑이란 작품의 모티브를 찾는 과정이자 기존 예술이 지니는 형식과 제도에 대한 저항이다.1992년 파리를 거점으로 ‘노마디즘 프로젝트’를 시작했
혜곡최순우기념관은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최순우가 사랑한 우리 문화 – 한국미 한국의 마음’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도자, 회화, 건축, 공예 등 우리 문화재에 관한 해곡 최순우 선생의 글을 소개한다. 친필 원고, 칼럼 스크랩북, 국립박물관 해외 전시 사진과 도록 등 아카이브 자료와 저서를 전시한다. 또한 최순우 선생만의 독특한 표현과 아름다운 글로 설명한 우리 문화재에 관한 글을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인다.전시와 연계하여 문화강좌가 11월 3~26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4시에 열린다.혜곡 최순우 선생은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