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의 서비스 범위가 확대된다. 16일부터 6만 5천 원권에 포함된 따릉이 혜택이 1시간 이용권에서 2시간 이용권으로 확대된다.또한, 하루 평균 약 3만 명이 서울과 김포를 오가는 지하철 김포골드라인이 오는 30일부터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된다.기존 기후동행카드 △6만 5천 원권(따릉이 포함) △6만 2천 원권 가격 그대로 지하철로 서울과 김포를 통근, 통학하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무제한 서비스를 받게 된 것으로, 서울 인근 지자체로 확장된 첫 사례이다.이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시민의 발이 되는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하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시행이 1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출퇴근 및 통학 대중교통비가 10만 원을 훌쩍 넘는 시기에 이동권을 보장할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기후동행카드는 유럽에서 ‘독일 9유로, 49유로 티켓’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 출시한 전국 최초 신개념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이다. 오는 27일 토요일 첫차부터 사용이 개시되며, 이를 위해 23일 화요일부터 실물카드 구매와 모바일카드 충전이 사전에 가능하다.카드는 지하철과 버스, 마을버스를 30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청을 출발해 한강을 따라 총 108km 12개 코스를 걸어보며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을 느껴보자.서울시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위축된 시민들이 아름다운 한강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모바일 앱 길 안내 시스템 ‘워크온’을 개발했다. 워크온에 지도정보와 GPS기능을 탑재해 자신이 걷는 코스와 현재 위치를 확인하면서 길 안내자 없이 혼자 걸으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서울시는 2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새로 구축한 워크온 시스템을 활용해 한강 따라걷기 코스를 걷는 ‘나 혼자 걷기-한강’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
따스한 봄날, 거주 지역인 과천의 곳곳을 산책하며 지역 문화재와 역사에 관해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듣는 ‘역사문화산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주말이라 쉬고도 싶었지만 운동 삼아 걷고, 걸으면서 길 위에서 만나는 인문학을 체험하고 싶어서 걷기 싫어하는 아내를 설득하여 함께 동행하였다. 이날 여정은 과천길로 과천지름재길 - 백토 광산지 - 남태령 망루 - 남태령 옛길로 이어졌다. 옛날 옛적에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갈 때 거쳤다는 남태령 옛길을 걸으며 옛 선비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출발은 관문사거리 한 모퉁이에
남산 한옥 마을, 서울을 여행하는 외국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남산 한옥 마을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필자도 남산 한옥 마을 지나치면서도 별 관심을 갖지는 못하였다. 그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옥마을이 아니겠는가 하는 지레 짐작을 하면서…그렇게 지나쳤다. 그런데 불과 100년 전만 해도 그곳은 일제
국학운동시민연합은 제4회 바른 역사정립과 평화통일기원 전국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8월 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21개 도시 를 이어 달린 이번 행사에 시민 10만여 명이 참여했다. 국민들이 광복 62주년을 앞두고 바른 역사정립과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전국을 달렸다. 국학운동시민연합과 국학원이 주최한 제4회 ‘바른 역사정립과 평화통일기원 전국달리기 대회’가 전국에서 남녀노소 10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 4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 총 1,220km를 태극기, 한반도 깃발, 천부경과 독도깃발, 삼족오 깃발 등을 들고 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