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남북산림협력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는 북한의 산림자원 현황을 파악하여 북한 산림자원 임상도를 제작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지린성 안투현 일대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국립산림과학원 국제산림연구과와 (사)산림경영정보학회는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중국의 현지조사팀과 함께 수종별 조사대상지를 선정하고 현지대조 자료를 확보하였다. 북한 임상도 제작을 위해서는 북한의 주요 수종인 아한대 침엽수종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확보되어야 하지만, 아한대 수종은 남한 지역에는 매우 작은 면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나무심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1일 전남 고흥군에서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새숲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새산새숲'은 남북산림협력 국민캠페인을 위한 브랜드로 숲 속의 한반도를 남과 북이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행사에는 김재현 청장을 비롯해 나로우주센터, 전라남도, 고흥군, 산림조합, 환경단체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밀원수인 황칠나무 2천 그루를 심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 후박나무를 화분에 심었다. 밀원수는 꿀벌이 꿀을 만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철원군 평화전망대와 철원군 병영체험수련원에서 ‘남북산림청년활동가 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최근 남북관계 훈풍을 타고 논의되고 있는 남북교류의 방향을 남북산림협력을 기반으로 청년들과 함께 생각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번 캠프에는 김재현 청장이 기조발제자로 나서 ‘숲 속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현장의견 수련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어 산림 및 남북교류분야의 청년활동가 50여 명이 ▲산림보전과 복지 ▲산림문화와 일상 ▲산림기반 남북청년 교류
산림청은 오는 1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남북 산림협력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숲 속의 한반도 만들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남북 산림협력 유관단체를 비롯해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김덕룡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수석부의장, 김진호 대한민국대향군인회장,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정성헌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등 헌법기관과 주요 민간단체 인사들도 대거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개회사를 한 뒤, 고건 전 국무총리와 김황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