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과 《바당수업水業》 전시를 7월30일(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사시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경관의 제주 이면(裏面)의 모습인 생업을 위한 현장으로서의 제주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38년간 수집해 온 소장품 중 100여 점을 통해 보여준다. 전시는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도입부는 제주의 지형과 토양을 다루는 것에서 시작하며 육지에서 볼 수 없는 제주 특유의 농기구인 ‘남테’ 실물을 전시한다. 남테는 제주도의 대표 농법인 밧볼림(밟기)에
지난 8월 31일 태풍 힌남노를 피해 퍼시픽리솜 실내수조로 긴급이송되었던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9월 27일 제주 대정읍 앞바다 해상가두리로 돌아와 야생 적응훈련 중이다.국내 수족관에 남은 마지막 남방큰돌고래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던 비봉이는 6세 전후 제주 한림읍 비양도 인근 바다에서 6세 무렵 혼획되어 16년간 돌고래쇼에 동원되었고 올해 23세 전후의 수컷이다.비봉이는 야생방류에 앞서 8월 3일부터 해상가두리에서 야생 생태계 적응훈련을 받고 있었다. 남방큰돌고래의 서식지인 제주 연안의 수온과 조류, 파도 등 바다 환경에 적응하며 매
바다로 돌아가기 위해 야생적응 훈련 중인 남방큰돌고래 ‘비봉이’의 모습이 국민에게 공개되었다.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 해양정보포털 누리집을 통해 8월 4일부터 약 한 달간 제주 바다 위 가두리훈련장에서 빠른 조류, 높은 파도 등 바다 환경에 적응 중인 비봉이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 상단 ‘해양생태&해양보호’ 메뉴 내 남방큰돌고래(비봉이)훈련을 클릭하면 8월 3일 이송장면부터 22개의 사진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비봉이는 국내 수족관에 남아있던 마지막 남방큰돌고래이다. 2005년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인근
제주도에서 작업을 하는 공필화가 이미선 작가가 서울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15번째 개인전이 8월 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B1 전시실 전관에서 열린다.‘제주 아일랜드 – 치유의 정원’이란 주제로 한 이번 개인전에 작가는 1000km를 날아 대장정하는 제주왕나비와 멸종위기에 놓인 남방큰돌고래를 같이 그려 탄생한‘나비와 돌고래 시리즈’ ‘말 시리즈 , ’새시리즈 제주문화재인 보물 제1178호인 원당사지오층석탑 등 100호가 넘는 대형작품 20여점을 포함하여 총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김유정 미술평론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강무현)은 우수한 해양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품화하기 위해 3월 9일(월)부터 4월 10일(금)까지 ‘제4회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에서는 해양레저스포츠, 어촌체험 등 해양과 관련된 관광상품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해양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판매‧운영할 수 있는 개인 사업자나 법인 사업자가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사업자는 공모기간 내에 해양관광 플랫폼 누리집(www.oceantrip.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우수해양관광상품을 제안한 사업자
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5월 11일 고향 제주 바다로 돌아갔다. 아시아 최초의 야생방류로서 박원순 서울 시장이 야생방류 결정한 지 425일만에 성사됐다.남방큰돌고래 제돌이는 지난 2009년 5월 서귀포시 성산항 앞바다에서 포획됐다. 그 뒤 제주퍼시픽랜드에서 돌고래쇼 공연을 하다 같은 해 7월25일부터는 서울대공원에서 돌고래쇼를 했다.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