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봄꽃 향연이 펼쳐지는 4월을 맞아 ‘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주제로 목포 유달산 꽃정원, 광양 서천 꽃길, 진도 관매도 유채단지를 ‘안전한 거리두기’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 유달산 꽃 정원은 지상의 꽃길, 바다 위 꽃길, 천상의 꽃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변에 흐드러지게 핀 꽃이 정원의 규모를 넘어 파도를 치듯 거대한 물결을 이루는 형상이다.목포에는 꽃구경만큼이나 환상의 경치를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레트로 여행지인 목포 근대 역사관, 연희네 슈퍼, 시화골목, 스카이워크, 고하도 해상데크길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2020년 해남 방문의 해’를 맞은 전남 해남군은 대흥사를 비롯해 두륜산 케이블카, 미로파크, 한옥마을 등의 관광지가 운집해 있어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먹거리와 볼거리가 즐비해, 특히 7월은 장춘 계곡의 빼어난 풍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장춘 계곡의 최고 비경은 영화 ‘장군의 아들’과 ‘서편제’의 촬영지인 유선관과 피안교 일대다. 촘촘히 늘어진 나무가 응달을 만들어줘 7월 무더위가 무색할 만큼 시원함이 절정에 달한 곳이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흥사가 인근에 있다. 대흥사에서 주목할 점은 현판에 걸린 독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