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10월 1일(화)부터 배우자 출산휴가를 유급 3일에서 10일로 확대하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8월 2일 국회를 통과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과 "고용보험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및 급여 지급 도입현행 3~5일(최초 3일 유급)이던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10월 1일부터 유급 10일로 확대된다. 또한 휴가 청구기한이 출산일로부터 30일에서 90일로 늘어나고 휴가 기간이 확대된 만큼 1회에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에 따라 지난 7월 16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본격 가동되었다. 최근 몇 년간 대한항공 땅콩회항을 비롯해 폭언과 엽기적인 행각 등 각종 사건이 보도되면서 직장 내 갑질과 따돌림이 일부가 아닌 사회 곳곳에 퍼져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노동‧시민단체 ‘직장갑질 119’가 최근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갑질 감수성 지수는 68.4점으로 D등급 ‘갑질위험 직장인’에 해당된다. 이는 대한민국 직장이 갑질에 매우 둔감하다는 것을 나타낸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18일 직장 내 괴롭힘
정안의료재단 박태관 행정부원장은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 활성화에 노력하고, 임산부에게는 임부복을 지급하고 출산하면 꽃바구니와 출산 축하금을 주는 등 특별한 방법으로 노동자의 임신과 출산을 축하했다.또한 출산휴가를 사용한 노동자가 육아휴직도 사용하도록 적극 장려하는 한편, 고용상 기회 균등에도 관심을 갖고 힘을 써 남녀의 차별이 없는 채용 심사와 승진 심사를 도입하고 여성 관리자 비율 50%와 여성 승진자 비율 70%를 이뤘다.고용노동부는 제19회 ‘남녀 고용 평등 강조 기간(5.25.~31.)’을 맞아 5월 27일(월) 오후 2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 중인 우리 사회의 현상으로 ‘아빠 육아휴직’이 빠른 증가세를 보인다. 과거 육아는 엄마에게 일임하고 직장 일에 파묻혀 자녀의 성장과정을 지켜보지 못하던 아빠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난 큰 변화이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 상반기 민간부문 남성 육아휴직 수급자는 8,463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50,589명 중 16.9%를 차지했다. 육아휴직자 6명 중 1명이 아빠인 셈이다. 이 통계에는 공무원, 교사 등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제외되었기 때문에 실
최근 ‘미투 운동’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나도 그렇다’라는 뜻의 ‘Me Too’에 해시태그를 달아(#MeToo) 자신이 겪었던 성범죄를 고백함으로써 그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고용노동부는 미투(#MeToo) 운동이 미퍼스트(#Me First) 운동으로 확산되길 기대하며 사업자와 노동주가 직장 내 성희롱 위험 정도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 체크 리스트’를 스마트폰 앱으로 만들어 제공했다. 지난 1월 9일부터 2월 7일까지 베타버전으로 시범 운영된 이 앱은 지난 8일부터 정식으로 제공되기 시
최근 일본인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소식이 국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부럽다는 반응입니다. 그런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발언 또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아베 총리는 4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위안부 피해자에게 사죄 편지를 보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거부의사를 밝혔습니다. 과거사에 대해
가족이 질병이나 사고, 노령 등의 이유로 누군가의 간호가 필요하다면? 이러한 경우에 한해 오는 8월부터는 최대 90일간 휴직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8월 2일부터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