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조은에서 4월 18일 개막한 정성준·오영화 작가 2인전 《Lovely Journey》에서는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라는 우리 사회의 환경적 화두를 특유의 조형 언어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정성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기존 대표 시리즈인 ‘트램’,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도시를 벗어나 나룻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가로지르는 인간과 동물의 낭만주의적 여정 ‘The Paradise’를 최초로 공개했다.정성준 작가의 작품 속 동물들은 북극이나 남극, 들이나 숲에 있지 않다. 그들은 현대 도시 안에 들어와 있다. 작가는 현실의 도시
정성준 작가는 작업 초기부터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심각한 대기오염, 기후위기, 과도한 소비문화, 환경문제에 대한 정치적 방안 등 현대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정치적 논제를 진지하되 해학적인 시각으로 기록해 왔다. 이런 작업을 아뜰리에 아키에서 8월 24일부터 개최하는 개인전 《나의 지구에게; What a Wonderful World!》에서 선보인다.특히 이번 전시는 지구가 겪고 있는 심각한 환경 위기에 집중하여 정성준의 확장된 서사와 새로운 기법 그리고 시도를 보여주는 신작 회화 및 조각 15여 점으로 구성된다.전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8월 7일(월) ‘다누리 발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다누리 발사 1주년 기념식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상률 항우연 원장, 김영철 연구재단 사무총장, 다누리 개발·운영 관련자 및 국내 우주탐사 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다누리의 성과와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발사 1주년을 축하했다.이번 다누리 발사 1주년 기념식에서는 다량의 얼음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에르미트-A 분화구(Hermite-A Crater),
우리 독자기술로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에 성공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5월 25일 오후 6시 24분 정각에 발사한 누리호가 비행을 종료한 뒤, 항우연은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투입되어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음을 확인하였다.또한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6기의 경우 정상적으로 사출이 진행된 것을 확인하였다. 다만 도요샛 4기 중 1기의 경우 사출 여부 확인을 위해 시간이 좀 더 소요될 예정이다.누리호
제12회 서울미래연극제의 대상은 키타카의 (작 황나영·성재현, 연출 이정연)이 차지했다.서울연극협회가 주최한 제12회 서울미래연극제(집행위원장 박정의, 예술감독 김민경)가 지난 11월 13일(일) 씨어터쿰에서 진행된 합동평가회와 입상작 시상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서울미래연극제 공식참가작 4편은 관객의 흥미를 이끄는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장르의 파괴를 불러일으켰고 독특한 시각으로 완성도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연극제의 대상은 키타카의 에게 돌아갔다. 은 로봇이라는 상징물을 통해 “미래 사회에
양철주 저자의《종이 위의 산책자》(구름의 시간, 2022)는 ‘필사’에 바치는 사랑가, 필사 예찬송’이다. 저자가 수년간 필사하며 깨달은 필사의 힘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여기서 필사는 좋은 문장이나 마음에 드는 문장을 드문드문 배껴쓰는 것이 아니다. 책 전체를 죄다 공책에 적는다. 저자의 필사 방식은.양철주 작가는 2015년 7월 18일 우연히 필사를 시작하여 이제 7년이 되었다. 그 동안 그가 필사한 책은 열 권이 넘는다. 필사에 도전한 첫 작품은 릴케의 《말테의 수기》(서울대출판부). 40일 만에 필사를 마쳤다.막스 피카르트,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 바다에서 한가로이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잇따라 제공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특별 기획전으로 어촌체험마을 체험전을 공개했다. 전국 13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해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와 함께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 해양관광상품 5개에 대한 무료체험단을 이달말쯤 모집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가족단위 해양생물 체험프로그램을 8월중 운영한다. 또 해양안전 체험교실과 극지체험 전시회도 열려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촌체험마을 특별 기획전
선생님들을 위한 여름방학 과학교실이 운영된다. 천문연구원은 누리호 발사 성공등에 따른 천문우주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과목 선생님들을 위한 천문우주교실을 온라인으로 마련했다. 통계청은 통계교실을, 국립중앙과학관은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교실을 열어 여름방학을 활용해 과학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교사등이 현장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예술 지식과 기량을 연마할 수 있는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선생님들을 위한 여름 천문우주 온라인 교실한국천문연구원은 7월 25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진귀한 체험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극지체험 전시회를 비롯, 중앙전파관리소의 어린이 전파교실, 환경부가 제공하는 지구를 지키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전자파 퀴즈대회 등이다. 어린이들이 현재 생활과 미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인식의 지평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진귀한 과학체험을 통해 가치있고 알찬 여름방학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2022 극지체험 전시회 해양수산부는 7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일구는 기회가 다양하게 제공된다. 실제 직업현장이나 가상현실 등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직간접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해양인재학교’ 참가자 모집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한국해양재단(이사장 문해남)은 오는 7월 11일까지 청소년(만 13-16세)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청소년 해양인재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인재학교는 청소년들을 바다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겸비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강연․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