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인문, 아시아 문화예술, 박물관 등 흥미로운 주제로 올 상반기 강좌를 운영한다.먼저 3-6월 진행되는 ‘ACC 인문강좌’는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 강용수 철학자를 비롯해 미국인에게 미국사를 가르친 전남대학교 김봉중 교수 등 인기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또 오는 4-6월에는 아시아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ACC 아시아 문화예술교육’이, 오는 3월 20일에는 ACC의 소장품 전시를 한층 더 깊이 접근할 수 있는 ‘ACC 박물관 교육’이 열린다.ACC 인문강좌상반기 ACC 인문
전통 전승공예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전시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전통문화대는 오는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인 '2023 공예트렌드페어'에 참여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2024년 1월 7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7월 일본에서 국내로 환수해 언론에만 한차례 공개했던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세밀가귀(細密可貴)의 방-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螺鈿唐草文箱子)’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오는 12월 12일부
한국을 대표하는 김준용(유리), 류지안(나전), 손대현(나전), 이상협(금속), 조성호(금속), 허상욱(도자) 6명의 작가가 중동 '두바이 다운타운디자인'에 참가한다.'두바이 다운타운디자인'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두바이 디자인 위크 기간’에 열리는 디자인·공예 분야 박람회로서 30여 개 국가, 250여 개 브랜드 작가와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중동지역 디자인 분야 최대 규모 행사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 공예가 중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고려시대 생활상과 문화 등을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와 공개 행사가 잇따라 열려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고려도기의 생생한 모습을 선보이는 특별전 「고려도기 - 산도해도 주재도기(山島海道 舟載陶器) -」를 오는 2024년 1월 14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에서 개최한다. 문화재청은 지난 9월 6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고려 나전칠기《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를 언론에 최초 공개했다.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지난달 29일과 30일 고려 강도시기 사찰유적으로 알려진 강화 전(傳) 묘지사지에
집이 바뀌면 가구도 바뀐다. 옛날 집을 봐야 옛날 가구를 이해할 수 있다. 6월 29일 개막한 북촌박물관 특별전《李진사댁 기와집 구경하기展》은 조선 시대 목가구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이진사택 기와집을 주제로 조선시대 양반집의 목가구를 둘러보며 뛰어난 안목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한옥의 구조에 따라 대문부터 시작해서 대청마루, 사랑방, 안방, 부엌 그리고 서당의 순서로 전시를 구성하였다. 옛날 집의 구조와 격식부터 볼 수 있는 전시는 대청마루, 사랑방, 안방, 부엌, 그리고 서당에 속하는 다채로운 목가구를
서울공예박물관은 7월 23일(일)까지, 근현대 나전칠공예의 희귀자료를 공개하는 특별전 '나전장의 도안실'을 개최한다. 나전칠공예란 얇게 간 조개껍데기를 여러 형태로 오려 옻칠한 기물이나 가구의 표면에 박아넣어 꾸미는 공예이다. 이번 《나전장의 도안실》 전시는 ‘그림으로 보는 나전’을 주제로, 나전작품이나 가구를 제작하기 위한 설계도 역할을 했던 ‘나전도안’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우리나라 근현대 나전칠기를 대표하는 장인 6인(김봉룡, 송주안, 심부길, 민종태, 김태희, 수곡 전성규)의 작품 60여 건과 도안 360여 점을 소개하는 대
문화역서울284는 1월 19일(목)부터 2월 26일(일)까지 '오늘 즐기는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2023 뉴트로 페스티벌 '오늘전통'》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옛것에서 참신함을 경험하고 전통문화를 새롭게 즐기자는 의미에서 ‘뉴트로 페스티벌’로 이름을 붙였다. 특히, 단순히 과거의 보존에 머무르지 않고 모든 세대가 오늘,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가 되도록 전통문화를 진흥하겠다는 뜻으로 행사 주제를 '오늘전통'으로 정했다. 행사 공간은 ‘쓸모 있게, 생동하게, 아름답게, 행복하게, 건강하게'의 5부로 구성했다. 행사의 시작점인 문화역서울
행복과 깨달음을 얻고, 삶과 이웃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할 수 있는 각별한 전시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11월 29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특별전 ‘깨달은 수행자, 나한 : 전라도와 강원도 나한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남원 실상사 서진암 나한상 등 총 90점의 나한상이 전시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2023년 3월 2일까지 기획전시실1에서 길상 특별전 《그 겨울의 행복》을 개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22 대한민국 공익광고제」 수상작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공익광고 작품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해외에서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전통 문화 유산을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가 잇따라 펼쳐져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마련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국립중앙박물관 도자 특별전: 전통의 울림〉을 지난 10월 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황금박물관에서 개막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또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과 공동으로 한일 교류 전시‘가야-고대 동아시아를 살아 온 어느 왕국의 역사’를 10월 4일부터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한
공예가 석문진의 개인전 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KCDF 갤러리(3층 1전시장)에서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석문진 작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2022년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개인작가 부문에 선정되어 이번 전시를 연다.전은 소중한 물건을 담는 상자를 주제로 한 작업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폴더를 나전칠기 상자로 해석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석문진 작가는 전통에 기반을 둔 칠공예를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컴퓨터 속 가상의 상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