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김치를 먹는 덕분에 코로나19에 강할까? 이런 의문을 풀어줄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한국식품연구원 부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최학종) 미생물기능성연구단 권민성 박사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대한 김치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검증하고 이에 따른 항바이러스 소재를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최근 영국의 매체 더 썬(The Sun)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 장 부스케 명예교수 연구진이 국가별 식생활 차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발효된 배추, 즉 ‘김치’를 주로 먹는 식생활
농촌진흥청은 김치유산균인 ‘바이셀라 사이바리아(Weissella cibaria)의 저장 안전성을 높여 식품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동결건조용 조성물 등 소재화 기술을 개발했다.'바이셀라 사이바리아'는 김치 발효 초기에 주된 역할을 하는 김치유산균 중 하나로, 2016년 농촌진흥청 신규 식품원료로 등록된 소재다. 김치 특유의 상쾌한 맛과 영양을 만들어주는 유익균으로 항암ㆍ면역ㆍ항염증ㆍ항산화 활성 등의 기능성을 가지며, 유해균을 억제해 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바이셀라 사이바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올해는 예년보다 훨씬 일찍 추위가 찾아온 듯 하다. 하지만 모름지기 겨울은 겨울답게 추운 것이 좋다. 추우면 이래저래 불편한 게 많지만 자연의 섭리에서 왜 겨울이 있는가를 안다면 추운 것이 불편한 것만이 아니라 고맙고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겨울은 일 년 동안 외부로 뻗어 나갔던 기운을 안으로 거두어 들여 다음 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