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는 9월 18일(일)까지 김종숙 개인전 ‘유영하는 풍경들’을 개최한다. 화가 김종숙은 고전적 산수화를 크리스털이라는 현대적 재료로 재해석한 회화 작업 '인공 풍경' 시리즈를 20여 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초창기 작품부터 코로나 이후의 신작까지 총 15점의 ‘인공 풍경’ 시리즈를 선보인다.전시장의 내부에는 산수 이미지와 추상 패턴을 강렬한 컬러의 크리스털로 표현한 11년 전 인공 풍경과 진주와 오팔을 붙여 제작한 순백의 산수화인 근작들을 선보임으로써, 크리스털 산수화의 다채로
화가 김종숙은 2005년부터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이용하여 한국전통 산수화를 재해석한 “Artificial Landscape(인공풍경)” 시리즈를 작업을 해왔다.김종숙 작가의 ‘인공풍경’을 정은영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이렇게 설명한다.“김종숙이 천착해온 ‘인공풍경’은 일차적으로 빛의 스펙터클이라는 형식을 취한다.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와 조선시대의 산수화를 접합한 매혹적인 표층이다. 그러나 그 유혹의 표면은 완결된 물신주의가 안으로 내파(內波)된 분리의 스펙터클이라기보다는, 시간을 횡단하고 이미지를 교차하여 상(像)을 영사하는 연속
서울시는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고, 따뜻한 도시 희망서울을 구현하고자 오는 8월 2일까지 ‘2019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지난 198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현재까지 2,115명이 봉사상을 수상하였으며, 시상 인원은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으로 총 21명이다. 추천 대상은 기부·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행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발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시민 또는 단체이다.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