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가 배급위원회가 함께하는 전국 ‘어깨동무’ 상영회 일정을 공개했다.이 다큐멘터리에는 특이하게 배급위원회를 결성하여 전국 ‘어깨동무’ 상영회를 추진한다.다큐멘터리 관계자는 “전국 ‘어깨동무’ 상영회는 일본은 차별하고 한국은 외면했지만, 누구보다 당당하게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재일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를 널리 알리고 그 뜻을 더 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고자 배급위원회와 함께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배급위원회에는 겨레하나, 국가보안법 7조부터 폐지운동 시민연대,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자들을 기리고 ‘위안부’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정부 및 지자체, 시민단체행사가 전국에서 열린다.여성가족부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소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이하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단. 이 자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청소년, 일반 국민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할머니께서 처음으로 피해사실을 공개 증언한
올해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김복동, 이모 할머니의 별세 소식이 연이어 들린 가운데 곽예남 할머니(1925년 생, 만 94세)가 폐암 등 지병으로 고생하다 지난 3월 2일 광주병원 응급실에서 이송된 후 11시경 운명하셨다.곽예남 할머니는 조국광복 1년을 앞둔 1944년 고향 담양 동네 뒷산에서 나물을 캐다가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중국에 끌려가 일본군‘위안부’라는 엄청난 고초를 겪었다. 해방 후에도 귀국하지 못하고 중국에서 무국적자로 60여 년을 살았다. 그러다 2004년 한국정신대연구소와 MBC ‘느낌표’ 프로그램 등으로 인해 한국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28일 별세했다. 향년 93세.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이날 “김복동 할머니가 오늘 오후 10시 41분 별세했다”면서 “장례식은 ‘평화·인권운동가 김복동시민장’으로 한다”고 밝혔다. 김복동 할머니는 암으로 투병 중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나,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중이었다.정의연에 따르면 고 김복동 할머니는 1926년 경남 양산에서 6녀 중 넷째 딸로 태어났다. 할머니는 만 14세 때(1941년)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 연행되었다. 이후 중국 광동, 홍콩,
사단법인 현정회는 15일 국조단군의 승천을 기리는 어천절을 맞아 제57회 어천절 대제를 봉행한다. 현정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사직단내 단군성전, 황학정에서 종교를 초월한 민족 전통제례인 제57회 어천절대제를 봉행한다.이번 어천절대제는 사단법인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현정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종로구가 후원한다.도종환 문체부장관과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김복동 종로구의회 의장이 기념사를 한다. 어천절대제 초헌은 사단법인 남북교류협회
북한이 22일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무수단’이 남북관계를 얼어붙게 합니다. 하필 25일 한국전쟁 발발 66년을 앞두고 말입니다. 전쟁을 겪은 어르신 세대는 그 트라우마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어릴 적에 가족과 생이별을 하고 친구들이 눈앞에서 죽는 모습을 보고 자랐으니 깐요. 그러한 이야기를 가끔 들을 때마다 안도의 가슴을 쓸어내리곤 합니다. 반면 전쟁
현정회는 내달 3일 오전 11시 서울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개천절 대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대제는 김종덕 문화체육부 장관, 정세균 국회의원,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김복동 종로구의회의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대제는 강신례(처음 잔을 올리기 전에 신을 내리게 하려고 향을 피우고 술을 따라 모사(茅沙) 위에 붓는 것
'평화의 소녀상'이 성남시청 광장에 세워졌다.성남시는 15일 오전 중원구 여수동 시청광장에서 일본군의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소녀상 제막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88) 할머니를 비롯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관계자와 여성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소녀상은 서울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맞은편에 세워진
국외 1호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평화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에 세워진다.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88)와 함께 평화비 제막식 참석을 위해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30일 글렌데일 중앙도서관에 세워지는 평화비는 지난 2011년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건립된 평화비와 같은
국내 생존 최고령 위안부 할머니의 일대기를 다룬 교재가 출간됐다.경남교육청은 7일 오후 2시 본청 강당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96세 경남 통영시) 할머니의 증언록과 일대기를 담은 ‘나를 잊지 마세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책은 지난 해 8월 24일 고영진 교육감이 김복득 할머니를 위문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고 교육감은 김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