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은 10월 6일(현지 시각) 한글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 전시 《1초에 7번(7 MESURES PAR SECONDE)》을 개막했다.전시 제목 ‘1초에 7번’은 인간의 뇌가 1초에 7번 생각을 전환한다는 사실을 의미함과 동시에 미디어아트 작품 속 순간적 움직임의 변화를 뜻한다.이번 전시에 현대무용 안무팀 ‘n+n 코르시노(n+n Corsino)’가 참여하였다. ‘n+n 코르시노’는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안무가이자 무용수 니콜 코르시노(Nicole Corsino)와 로베르 코르시노(Nicol
공공도서관을 찾은 국내 20대 독자의 관심은 어디에 집중됐을까? “희곡”, “그래픽디자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최근 1년간(2022.7.1.~2023.6.30.) 20대 청년의 공공도서관 대출 동향을 분석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도서관 정보나루’의 대출데이터 97,734,249건을 분석한 결과이다.국립중앙도서관이 분석한 최근 1년간 문학 부문 대출 동향을 보면 20대의 관심은 ‘희곡’에 가장 집중되었다. 희곡 도서의 전체 대출 중 31.8%를 20대가 차지했으며 지난해 같은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 이하 문화원)은 7월 29일(금)부터 8월 25일(목)(현지 시각)까지 한국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영국에 소개하는 을 런던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살아있는 기억들’이라는 주제로 한국 다큐멘터리 5편을 소개한다. 영화 선정은 영국 런던 버벡대학교(Birkbeck University) 영화 큐레이팅 학과와 협력으로 진행했다.지난해 영국 현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극장과 온라인 상영을 병행하는 형태로 진
코리안댄스페스티벌(A Festival of Korean Dance)이 한국 현대무용을 대표하는 여성 안무가 4인의 작품으로 6월 17일(금)부터 25일(토)까지 영국 런던 더플레이스(The Place)에서 개최된다.2018년 이래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 이하 문화원)은 영국의 권위 있는 현대무용기관인 더플레이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한국현대무용을 집중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코리안댄스페스티벌(A Festival of Korean Dance)은 전석 매진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울산시립미술관은 커뮤니티 기반 융합전시 “어느 정도 예술공동체 : 부기우기 미술관”을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전시한다.이 “어느 정도 예술공동체 : 부기우기 미술관”은 빠르고 경쾌한 리듬의 ‘부기우기’ 재즈 음악처럼 울산이라는 도시의 활기찬 에너지를 담은 시민 주도형 커뮤니티 기반 융합 전시이다.전문 예술인의 작품을 일방향적으로 제시하는 완성된 형태의 전시에서 벗어나 일상에서의 예술 실천을 목표로 하는 실험적 프로젝트이다. 다학제·다장르·다세대로 구성된 80여 단체와 개인이 미술관에서 8일간 융합과 교차의 장을 펼친다. 전시
올해 상반기 온라인 ‘배리어프리영화관’ 상영이 4월 28일 막을 올린다.‘배리어프리’는 장벽 없는 건축설계(barrier free design)에 관한 보고서에서 유래되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개념이다. 따라서 ‘배리어프리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 및 대사,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배리어프리 자막을 넣어서 재제작된 영화다. 2015년부터 서울역사박물관과 배리어프리위원회가 협력하여 꾸준히 상영을 이어오고 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는 온라인으로 상영하고 있다.영화는 4월에서 6월까지 매달
인터파크가 2020년 한 해를 결산하며 도서 전문 MD들이 2020년 사회의 주요 이슈와 도서 판매 자료를 분석해 올해 출판계의 5대 핫이슈 키워드를 12월 4일 발표했다.독자들의 책 선택에 영향을 끼쳤던 2020년의 출판계 이슈 키워드는 ▲코로나 ▲요즘책방 ▲부의기술 ▲집스토랑 ▲스크린셀러 다섯 개이다. 키워드별로 2020년 출판계를 살펴본다. ■코로나그야말로 연초부터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난 한 해였다. 인류가 몇 세기에 한 번 정도 겪었을 법한 팬데믹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이후의 사회 각 분야의 변화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윤진호)는 12월 1일(화)부터 5일(토)까지 “제5회 충무로영화제 – 디렉터스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 유일 “감독의, 감독에 의한, 감독을 위한” 영화제로 12월 온라인 기반 비대면으로 열린다. 중구문화재단과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공동주최하는 “제5회 충무로영화제 – 디렉터스 위크>”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한국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충무로의 영화산업 기능 복원과 한국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4년간 이어온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새롭게 기획한 것이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 45일 만에 종료하고, 오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집콕’생활에서 벗어나 좀 더 예전에 가까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는 희망이 부풀지만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 위험신호가 감지되면 거리두기의 강도는 조절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면역력을 높이는 체조와 예방수칙을 잘 지키며 조금만 견디면 되니, 우리 모두 힘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나누는 ‘겟브라이트 희망 챌린지’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지구시민운동연합(회장 권영주)는 3월 17일부터 진행된 챌린지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 뮤지컬 ‘명성황후’가 2018년 3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1995년 초연 이후 무대에 오를 때마다 수정과 보완을 거듭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 뮤지컬 ‘명성황후’는 이번 공연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