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정부 17개 부처는 대전시 및 사회적경제조직들과 공동으로 7월 5일(금)~7일(일)까지 3일간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대전 컨벤션센터ㆍ무역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ㆍ관 공동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로서, 작년 대구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다.사회적경제란, 공동체 구성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이다. 경제성장 과정에서 나타난 소득 불평등, 공동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26일(수) 오후 2시부터 더케이 아트홀에서 대학생 해외 단기연수를 지원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이하 파란사다리) 2기 발대식을 개최한다.'파란사다리'는 사회ㆍ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개발과 진로 개척에 열정을 가진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하계 방학기간 중 약 한 달(4~5주)간의 해외 파견 연수와 파견 전ㆍ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의 자기주도성 및 타문화에 대한 개방성
이번 대선의 교육정책에서 ‘사교육 없는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후보들은 다양한 정책이 내놓았다. 문재인 후보는 고교서열화를 없애기 위해 외고, 자사고, 국제고를 단계적으로 일반고로 전환하고 일반고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안철수 후보는 외고 자사고의 우선선발권 박탈을, 심상정· 유승민 후보는 외고 자사고 폐지를 주장했다. 이로 인해 특목고 진학을 위한 선
일본은 이토오와 카스라가 번갈아 정권을 잡으면서 5년 동안 군비를 확장하였다. 세월이 흘러가서 1905년(을사년)은 고종42년 광무9년 (高宗42年 光武9年)되는 해였다. 러시아는 만주를 점령하고 연해주와 요동반도에 병력을 증강하고 있었다. 러시아의 남진정책은 일본에게 두통거리였다. 아시아의 열강이 되려는 일본은 언젠가 러시아와 충돌하게 될 것을 예상하지
가장 잘 서야 하는 줄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숟가락은?가장 잘 서야 하는 줄은 '탯줄'이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숟가락은 '금수저'다. 요즘 인터넷 게시판에서 농담처럼 떠도는 이야기다. 그만큼 부모의 능력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탯줄을 잘 서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이들이라 하면 재벌 2, 3세가 대표적이다.지난주 내내 주식 좀 한다는 사람들의 최대
우리 국민들은 우리 사회가 더 좋은 사회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가치로 '타인에 대한 배려'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한국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도 국민 5명 중 4명이 "자랑스럽다"고 응답했고 K-Pop 등 대중문화에 대한 자긍심 역시 2008년도 53.6%에서 27.9%포인트 증가한 81.5%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신자유주의 여파가 미친 것은 경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 교육에 불어 닥친 신자유주의 폐해도 심각하다. 지난 2008년 부활한 일제고사 결과를 토대로 각 학교의 과목별 성적은 물론 진학실적까지 인터넷에 고스란히 공개되고 있다. 사람은 사라지고 숫자만 남은 교육 현장에서 교권은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무한경쟁을 종용당하는 꽃다운 학생들은 벼랑 끝에
우리나라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가난의 원인으로 사회구조를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소가 발간한 '공정사회를 위한 친서민정책 개선방안' 보고서에 인용된 '공정성에 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2%가 빈곤 문제의 원인으로 사회구조를 지목했다.노력부족 또는 태만, 재능부족, 불운 등 개인에게 원인이 있다는 응답비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