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 효자로 12)은 5월 26일(일)까지 ‘작은 금강, 칠보산을 거닐다 :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소장 《칠보산도병풍》 디지털 영상 전시’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소장 《칠보산도병풍(七寶山圖屛風)》을 소재로 한 특별전으로 국립고궁박물관과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칠보산도병풍》은 함경북도 명천에 있는 칠보산의 절경을 10폭의 화면에 담은 조선후기의 실경산수화다. 칠보산은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산이며, 칠보산이라는 이름은 금, 은, 진주, 산호 등 일곱 가지 보물이 묻혀 있다
소박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제의 천년고찰 망해사(望海寺)는 봉황이 살다 날아갔다는 뜻의 진봉산 고개 넘어 깎아지른 듯한 기암괴석 벼랑 위에서 망망대해를 바라보는 곳에 세워져 예부터 서해로 떨어지는 붉은 낙조가 아름다운 명소로 유명하다.문화재청은 11일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학술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을 국가지정유산 명승으로 지정예고를 했다.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두어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이다.망해사는 642년(의자왕 2년) 백제 부설거사 창건설과 754년(신라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시름을 달래줄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여서동과 무안 등에서는 연꽃축제가 마련된다. 해남과 제주 마노르블랑, 휴애리, 화담숲 등에서는 수국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19회 태백 해바라기축제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태백시 구와우 마을에서 펼쳐진다.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한산해전’ 승전을 기념하는 축제 한마당이 경남 통영에서 개막한다. 체험형 여름축제인 보령 머드축제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박람회장 일대에서 펼쳐진
가족이 함께 따뜻한 봄볕을 받으며 자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봄여행 명소가 공개됐다. 국립공원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을 추천했다. 환경부는 평창군, 울진군 등 천혜의 생태관광지를 1박 2일 일정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2023년 봄철 생태관광 체험단’을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오는 6월 7일까지 ‘2023년 해양문화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가족과 함께 봄여행 만끽…국립공원 5곳 추천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계묘년 새해 첫해를 어디에서 맞이할까?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강릉 정동진, 울산 간절곳, 포항 호미곶 외에도 해맞이를 하고 찬란한 빛으로 저물어가는 일몰을 볼 수 있는 명소는 산재해 있다.한국관광공사는 19일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특집관을 통해 새해를 맞이하는 일출‧일몰 명소를 비롯해 새해 다짐과 목표를 세울 ‘전국의 소원 명소’, ‘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떡국먹고 후식타임! 디저트 맛집’, 연휴기간 피로를 풀 수 있는 ‘따끈따끈 온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그중 일출‧일몰 명소와 전국 소원 명
전남 신안군 “가거도(可居島)”는 조선시대에 ‘아름다운 섬’이란 뜻의 가가도(可佳島)로 불리다가 1896년부터는 ‘가히 사람이 살 만한 곳’이라는 의미의 가거도(可居島)로 변경되었다. 이후 대일항쟁기에 소흑산도로 바뀌었다가 2008년부터 다시 가거도란 지명을 사용한다.“가거도(可居島)”에는 우리나라 최서남단 영해기점이 있다. 영해기점은 우리나라 영해의 폭을 측정하는 시작점으로 영해기점이 있는 섬은 영해를 지키고 관할해역을 이용·보전·관리할 수 있는 거점이기도 하다. 영해의 시작점으로 유인도 7개, 무인도 13개, 육지부 3개로 모두
여름방학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체험을 즐기며 보람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캠프 프로그램이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관에서 가족이 1박2일을 함께 보내며 과학체험을 할 수 있는 가족캠프를 마련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에서 환경성 질환에 시달리는 가족에게 치유와 힐링을 통해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가족캠프를 마련했다. 한편 산림청은 명품 국유림에서 가족 캠프를 즐길 있는 명품 숲을 추천했다. 광주과학관 ‘여름밤 가족캠프’ 국립광주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관에서 숙박하며 다양한
가족이 함께 즐기며 사랑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여행 명소들이 다양하게 추천됐다. 문화재 현장을 체험하거나 감상하면서 우리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돌아보는 의미있는 행사에서부터 숲이나 농촌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곳도 있다.오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이 추진된다. 문체부는 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여행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여행으로 재생(再生)하기’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여행을 떠나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숙박, 관광지·
JTBC 힐링 음악예능 ‘바라던 바다’가 경북 포항에 이어 두 번째 무대를 펼칠 장소로 강원도 고성을 선택했다.짙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인상적인 고성은 그동안 제주도, 부산, 강릉 등에 비해 덜 알려졌으나 올해 전년 대비 20배가 넘는 135만여 명이 찾고 있다고 한다.예능 ‘바라던 바다’가 추구하는 콘셉트는 명확하다. ‘친환경’ 그리고 ‘공존’. 지구환경을 해칠만한 임팩트(충격, 타격)을 더이상 주지 않으면서도 우리가 힐링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 첫 영업지였던 포항에서도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장보기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쓰레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해 발표했다.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누어 33섬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제2회 섬의 날 행사' 온라인 전시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홍보 및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걷기 좋은 섬’은 섬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섬으로 사량도, 연홍도 등 10개 섬이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