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와 폭염 등이 반복되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아지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건강관리 정보가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감염병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집중호우로 식재료 오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식재료의 취급·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또 삼계탕 등 보양식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발생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생닭 등 식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0년 지정된 과학기술유공자 9인의 업적을 집대성한 ‘대한민국 과학기술 유공자 공훈록 4’(이하, 공훈록)를 발간한다고 밝혔다.이 공훈록은 과학기술유공자의 공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발간물로 유공자 9인의 일화‧성장과정 및 업적 등을 정리하고, 생존 유공자 3인의 인터뷰와 후학들이 바라본 과학기술유공자 등을 수록하여 국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공훈록은 먼저 '자연 : 한국 과학기술의 위상을 전 세계에 퍼뜨리다'에서는 한국 기상학과 기상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조경을 설치한다. 동물모양 토피어리 포토존 조성과 동물무늬 수목옷 연출, 꽃모듬, 꽃거리 조성, 기상 및 안전안내판 설치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서울대공원은 넓은 면적의 야외공원으로 동물원 관람객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는 곳이다. 봄과 가을 장미로 유명한 테마가든 입구에는 커다란 코끼리 모습의 토피어리를 제작했다. 아빠와 아기 코끼리 모양의 토피어리는 관람객을 위한 새로운 포토존이 될 예정이다.동물 방사장 주변 수목에는 동물원에 어울리는 동물무늬 나무옷을 입힌다
이번 주 금요일부터 주말 전국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어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한랭질환 발생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결과, 지난해 12월~올해 2월 한랭질환자 총 404명 중 31% 126명이 12월말부터 1월초에 발생한 만큼 연말연시 한랭질환에 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가 19일 공개한 ‘2018년 한랭질환 신고현황 연보’에 의하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한랭질환자는 총 2,417명이 발생했고 그중 사망자는 63명이었다.
청소년들이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실험을 통해 이해하고, 파브르처럼 살아있는 곤충을 관찰하며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울 여름방학 특별교육과정이 마련되었다.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은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2018년 여름방학 특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과학 융합과정, 소프트웨어 융합과정, 수화로 배우는 과학, 기상과 통계관련 진로교육 등 4개 과정 14개 주제로 편성된다.배재웅 국립과천과학관장은 “교육대상을 넓히고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과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과
“내가 뇌를 보고 있는 걸까? 아니면 뇌가 나를 보고 있는 걸까?” 지난달 26일 열린 제9회 카오스 뇌과학콘서트의 주제는 “AI가 묻는다 ‘인간, 너는 누구냐?’”였다. 이날 강연과 연극이 하나로 융합된 렉쳐드라마(강극) 속 상황에서 위와 같은 질문이 나온다. 뇌과학도인 수진(김정민 분)은 좌뇌의 언어능력을 담당하는 브로카영역에 생긴 뇌종양을 제거하기 위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교장 김나옥) 광주학습관은 지난 12일 직업체험활동으로 광주 KBS 방송국(광주시 서구)을 탐방했다.이날 탐방은 최유명 편성제작국장의 자세한 안내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생생3도 스튜디오, 생방송 열린마당 스튜디오, 방송국 기술실, 기상예보 스튜디오 등 방송국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방송인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올해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다음 달부터 9월까지 응급실이 마련된 전국 54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부터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보고기관을 지난해 국가 지정 응
장마전선이 전국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곳곳에 물난리 소식이 들려온다. 일년 강수량의 절반 이상이 장마철에 쏟아지는 형국이니, 천재지변으로 물난리가 나는 것이야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해마다 ‘천재가 아닌 인재’라는 쪽으로 결론이 나는 마당이라 하늘 탓만 하기에도 미안할 지경. 첨단장비를 이용한 기상예보 시스템을 갖추고도 매년
▲ 사진=태양폭발관측장면.NASA 미 항공우주국(NASA)은 미국 동부시각 8일 오후 2시 정도(한국 시각 9일 오전 3시)부터 태양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폭발로 위성통신과 전력망 등에 경미한 장애가 초래될 수도 있다. 미 기상청 우주기상예보센터는 “이번 태양폭발은 2006년 2월 이래 최대 규모의 방사선 폭풍을 일으켜 하루 이틀간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