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1일부터 발급되는 주민등록번호(뒷자리) 없는 여권으로도 국내 금융화사에서 각종 금융거래시 신분증으로 활용가능하게 된다. 외교부(장관 강경화)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과 협력해 28일부터 ‘여권 진위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객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금융회사에 여권을 제출하면 금융회사는 외교부에 여권에서 추출한 정보(성명, 여권번호)등을 전송하고, 외교부는 진본이 확인된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결과를 금융회사에 전송하게 된다.현재 이용가능 금융회사는 모바일과 영업점이 동시 적용되는 신한, 부산, 광주, 전북은
내년 1월 1일부터 종이신문 구독료도 문화비 소득공제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제126조의 2(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에 따른 것이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그동안 국세청과 신문업계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10월부터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활용해 신문사와 신문지국 또는 지사의 시행을 준비하도록 사업자에게 사전 조치사항을 안내하고 있다.신문구독료 소득공제는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에게 적용되며 공제율은 30%로, 공제한도는 도서‧공연비, 박물관‧
12월 10일부터 공증 인증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금융분야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공인 인증제도가 폐지되더라도 금융분야에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서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공인 인증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금융분야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쉽게 이해할 있도록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을 내놓았다. 공인 인증제도의 폐지에 따른 금융분야의 변화를 살펴본다. -12월10일부터 공인 인증제도가 폐지된다고 하는데, 그러면 인증서 없이도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한가?공인인증제도가 폐지되더라도 비대
국내 기술진이 전자문서 생산시점을 암호화해 위변조 여부를 확인해주는 신개념 블록체인 기반 '시점확인서비스'(TSA)를 개발했다.린스타트업 '메타노니아'(대표 최세웅)는 인터넷에서 금융결제, 공공문서, 전자상거래, 업무데이터, 빅데이터 가공시 생성된 전자문서 관련정보와 이에 따른 전자지문(타임스탬프)을 블록체인에 저장, 원본이 수정 변경됐는지 여부를 확인해 주는 블록체인 기반 '메타노니아 시점확인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2월 9일 밝혔다.메타노니아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문서교환이 급증하면
은행과 핀테크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12월 18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은 12월18일(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오픈뱅킹 서비스 출범행사를 개최했다.오픈뱅킹은 지난 10월 30일 10개 은행부터 시범실시에 착수하였고, 12월 18일 전면 시행에는 16개 은행, 31개 핀테크기업 총 4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후에도 핀테크기업이 순차로 참여할 예정이다.출범행사에서는 은행과 핀테크 업체 각각 5곳이 오픈뱅킹 기반 부스를 전시하고 각각 2곳이 서비스 내용을 시연하여 참가자들이 실제 오픈뱅킹을 체험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신기술 전자서명 우수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방침에 따라 현재 적용 중이거나 적용 예정인 다양한 신기술 전자서명 서비스를 소개하여 전자서명 기술‧서비스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에는 전자서명 사업자와 관련 기술개발 업체가 참여해 생체인증,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한 자사의 최신 전자서명 서비스의 특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주요 발표 내용은 ▲금융결제원의 브라우저 및 클라우드 인증서비스 ▲모바일 메신저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0%대 시대가 올해 12월 시범실시를 시작으로 내년 초 활짝 열릴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서울시는 가칭 ‘제로페이’ 사업의 연내 시범실시를 위해 그간 민·관 TF를 통해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제도 도입을 추진, 29일부터 연내 시범실시를 위한 공동가맹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가칭 ‘제로페이’는 민간 결제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새로운 결제수단이 서로 경쟁하면서 수수료를 낮추는 것으로, 결제과정에서 중간단계인 VAN사와 카드사를 생략하여 0%대의 수수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구조이다.중기
국민연금 보험료를 오는 5월부터는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5일 입법예고했다.보건복지부는 연금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15.1.28일 공포)이 오는 4월 29일부터 시행된다며 이에 맞춰 신용카드 수수료 한도, 납부대행기관 등
위·변조 신분증을 이용한 대포통장 개설 등 금융 사고를 막기 위한 ‘금융기관용 신분증 진위확인 시범서비스’가 17일(월)부터 시행된다.이 서비스는 지난달 25일 안전행정부 등 21개 기관이 맺은 ‘금융기관용 신분증 진위확인 통합서비스’ 업무 협약에 따라 시행한다. 이번 시범서비스에는 안전행정부,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을 비롯한 3개 은행, 금융결제원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