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6월 10일(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한강 망원지구 서울함공원 다목적 광장에서 ‘책 읽어 주세요’ 현장 캠페인을 개최한다.‘책 읽어 주세요’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해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독서문화진흥 캠페인으로 이번이 광화문광장, 일산호수공원, 남이섬에 이어 올해 네 번째 현장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에는 ⟪괜찮아 아저씨⟫, ⟪신통방통 세 가지 말⟫ 등을 쓴 김경희 그림책 작가의 1인극 공연, ⟪기차가 출발합니다⟫, ⟪앗! 피자⟫ 등을 쓴 정호선 작가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결혼식도 의미있는 환경친화적 예식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올해 친환경 작은 야외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1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월드컵공원 내 평화공원에서 2023년 ‘소풍결혼식’ 신청을 접수받는다.611㎡의 천연잔디 공원에서 진행되는 ‘소풍결혼식’은 일회용 생화 및 화환 사용을 자제하고, 하객 규모는 150명 이내로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고 예식을 간소화하는 결혼식이다. 피로연은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한 도시락, 비가열 음식 등으로 진행된다.
도시인의 일상과 밀접된 가로수, 도시생태계의 중요한 요소이면서 도시인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가로수이지만, 때론 잘못된 관리로 불편을 끼치기도 한다. 앞으로는 좀더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가로수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로수의 혜택을 보다 많이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연내에 생물다양성 증진을 고려한 가로수등 녹지공간 관리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며, 산림청은 지자체 가로수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에 나선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앞으로 지자체 및 관계 부처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고려해 가로수,
온난화 등으로 날로 기온이 상승하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으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계절이 돌아왔다. 야외 활동이나 작업 등을 하는 사람들은 물론 실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도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폭염으로 야외 활동자나 작업자 등이 일사병 등으로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폭염으로 인해 국민 건강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관리정책 추진에 나섰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3대 취약 분야(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층 논·밭 작업자, 독거노인 등) 집중관리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여름철 태풍·호우·폭염 종
혼잡한 생활환경속에서 답답한 공기에 시달리는 도시인에게 숲은 많은 혜택을 준다. 아름다운 자연생태계에서 쾌적한 공기와 맑고 시원한 바람은 무더위와 혼잡스런 환경에 지친 도시인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도시인에게 숲은 힐링과 회복의 장이다. 숲체험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를 흠뻑 마시고, 상쾌한 바람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고단한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프로그램이 잇따라 제공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제주 사려니숲길내 제주 난대·아열대연구소 한남시험림에서 개발한 산림교육 숲 해설 프로그램 ‘한남연구시험림에서 듣고 보는 신비
기후변화 등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멸종위기를 맞거나 멸종되고 있는 가운데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활동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인 5월22일을 전후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기념행사와 함께 체험활동 등을 통해 생물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홍보활동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5월을 ‘생물다양성의 달’로 정하고 사전 홍보를 통해 국민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지자체, 소속 산하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자체와 관계기관에서는
큰 더위라는 뜻의 ‘대서’를 맞아 22일 낮 최고 기온은 38도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폭염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 이후 심화되는 양상이다.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다음 주에도 이어지며, 이번 주보다 다소 낮아져 아침 23~26도 낮기온 30~35도 선을 유지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22일 서울 여름철 폭염 대처 상황 긴급회의를 개최해 폭염 관련 기상 전망과 폭염 관련 행정안전부 대처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영상회의를 통해 지자체 시도별 폭염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관련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7월 13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긴급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추진사항과 대책을 점검하였다.이번 회의에서는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에 따라 기관별 폭염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폭염 대응을 위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행정안전부는 폭염 재난 총괄기관으로서 재난 대응체계 가동,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피해 저감시설 운영, 농어촌지역 예찰활동,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 상황 등을 점검하였다.보건복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등재된 세실극장은 1970~80년대 소극장 연극의 중심지로 한국 연극 및 건축문화 가치를 간직한 곳이다. 한 때 폐관 위기에도 몰렸으나 성공회성당, 서울 도시건축 전시관 등과 함께 정동 역사재생 프로젝트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세실극장은 2018년 영국대사관 앞 덕수궁 돌담길 미개방 구간이 완전 개통되고, 옛 국세청 별관 자리에 ‘서울 도시건축 전시관’이 들어서면서 ‘정동 근대역사길’ 탐방로의 주요 경유지가 되었다. 서울시는 대한성공회와 협력하여 정동 세실극장 건물 옥상에 덕수궁과 근ㆍ현대 역사 장소
최근 오랜 집콕에서 벗어나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 캠핑의 즐거움을 맛보는 명소로 손꼽는 한강공원 난지캠핑장이 전면 새 단장한 모습으로 4월부터 운영된다.캠핑문화의 변화에 맞게 다양화했다. 지정된 자리에서 캠핑을 즐기는 ‘일반캠핑존’이 83면, 시설과 도구가 갖춰져 사계절 간편하게 캠핑을 즐기는 ‘글램핑존’ 5면, 잔디밭에서 놀이 활동과 캠핑을 함께 즐기는 ‘프리캠핑존’이 36면 총 124면의 캠핑 공간이 마련되었다.또한 ‘불멍’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캠프파이어존’ 5개소와 캠핑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