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으로 성공한 나라를 이야기하면 항상 거론되는 나라가 핀란드다. 핀란드는 평등과 협력에 가치를 둔 교육으로 학교 간 성적 격차가 없기로 유명하다. 일례로 2015년 PISA 과학 영역을 살펴보면 핀란드의 최고 성적 학교와 최저 성적 학교의 격차는 8%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낮았다. 한국은 24.9%, OECD 평균은 3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작년 3월 발표한 '세계 행복 보고서 2016'에 따르면 행복지수 1위 국가는 덴마크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지난 8일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인청광역시교육청, '삶을 위한 교사대학'과 공동개최한 '2017 한국-덴마크 교육 국제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덴마크의 행복지수 비결을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앞두고 이 나라의 국민인성은 나아졌는가? 질문하게 됩니다. 2014년 7월 국학원 인성회복국민운동본부가 창립됐고 12월에는 인성교육진흥법도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은 은퇴 후 직업 30개 중에 ‘인성교육강사’를 추천하는 가이드북을 펴냈습니다. 이제는 학교나 관공서, 기업 등에서도 누구나 인성교육
청년(15~29세) 실업률이 올해 1월을 기준으로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청년 실업률은 9.5%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2000년 1월(11.0%) 이후 가장 높았다.게다가 지난해 8월 기준 전체 정규직 고용인원을 살펴보면 48.08%가 비정규직이었다. 청년층은 비정규직
마크 주커버그, 오프라 윈프리… 오늘날 성공하고 행복한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자신의 이익을 넘어 타인과 세상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오늘날의 사회는 남을 밟고 올라서는 성공이 아닌 타인과 더불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성공이 필요함을 보여준다.이처럼 협력과 집단지성이 중요한 시기에 인성은 자신을 조율하고
명사의 강연에 무릎을 친 적이 있다.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얼마 뒤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목을 매고 자살한 것. 이유는 무엇일까? 아들은 군인이 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별을 달지 못하고 전역한 아버지의 강권에 사관학교를 택했다. 이 사례를 소개한 명사는 이렇게 말했다. 입시 제도를 바꾸는 것보다 부모가 성공이라는 가치를 자녀의 행복보다 먼저
핀란드 시장에서 음식을 파는 한 아주머니가 있다. 그녀는 외국인을 만나면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장사했다. 자신 있게 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유학을 다녀온 수재가 아닐까? 웬걸, 그녀의 영어 실력은 중학교 수준이었다.(KBS 스패셜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방송이 나온 지는 오래되었다. 그런데 지금도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어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삶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OECD가 5일(현지시간) 발간한 '2013 삶 보고서'(How's Life? 2013)에 따르면 한국인의 삶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0으로 OECD 평균 6.62보다 낮았다. 점수가 10에 가까울수록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