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를 졸업하고 일반 고등학교가 아닌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에 진학한 윤태경 양(18)은 정해진 길이 아닌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하고 싶은 게 참 많은 이 청년은 벤자민학교 재학시절 틈틈이 일본어 공부를 하며 혼자 외국에 자주 다녀왔다. 집에 있는 날보다 밖에 있는 날이 더 많은 태경 양은 검정고시로 또래들보다 2년 먼저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조금 더 세상을 경험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바리스타 자격증도 취득한 그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바리스타에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