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대한민국김치협회)와 함께 추진한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가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주목받으며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관련 회의에서 전남의 민관 협업 모델이 우수사례로 채택되면서 경북, 충북에 이어 울산, 충남, 부산 등 광역시ㆍ도로 확대됐다. 제도 확산에 따라 ▲수입 김치가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행위 근절 ▲수입 김치를 사용하던 외식업소의 국산 김치 대체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김치 소비촉진 분위
전라남도가 민간단체인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와 함께 전국 최초로 음식점 등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업체․기관 등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민국한식협회 5개 민간단체가 참여한다. 전남도는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도입하여 값싼 수입산 김치를 국산 김치로 속여 판매하는 것을 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