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북평화 분위기를 이어가고 접경지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DMZ 평화의 길’을 조성했다. DMZ 인근의 접경지역 10개 지자체를 경유하는 도보여행길 500여 km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고성, 6월에는 철원, 8월에는 파주 등 3개 구간을 개방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이에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의 추진 기관인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3개 기관은 국민과 함께 세계적인 도보여행길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DMZ 평화의 길 국민참여조사단’을 운영할 계획이다.국민참여조사단은 도보여행길의 안전성, 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한반도 평화ㆍ번영의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는 DMZ와 인근 접경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한국판 산티아고길인 ‘DMZ, 통일을 여는 길’(가칭)을 조성한다.‘DMZ, 통일을 여는 길’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286억 원(국비 200억 원, 지방비 86억 원)을 투입하여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접경지역 10개 시ㆍ군에 걸쳐 456km로 조성할 예정이다.DMZ 인근 접경지역은 65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은 생태계의 보고(寶庫)이자, 선사시대부터 6.